국제적인 시사 이슈를 취재해 온 MBC 가 지난 4년여간의 방송 내용들을 묶어 책으로 펴낸다. 오는 15일 발간 예정인 ‘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 ’(삼성출판사)는 프로그램에서 방송됐던 내용 들 중 뜨거운 이슈들을 선별해 모았다. 특히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던 이야기들을 생생한 사진과 글을 통해 풀어내고
MBC가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가을개편에서 주말 특별드라마를 폐지하고 예능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침체와 매출부진 속에 긴축 재정 기조가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일부 평일 저녁시간대 프로그램을 폐지하면서 기존 방송을 활용한 ‘재방송’ 편성을 하기로 해 지나치게 단기 수익에 집중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MBC가 주말 밤 방송
촛불시위와 광우병 논란이 정점이던 시기, 방송이 두 차례나 연기됐던 ‘잃어버린 나의 아이’ 편(기획 윤미현 연출 장형원)이 지난 7일 드디어 전파를 탔다. 지난해 영국에서 인간광우병으로 아들을 잃은 크리스틴 로드의 이야기와 영국 정부의 광우병 정책을 다룬 이야기다. 다큐는 이미 지난 6월 촬영을 마치고 7월
MBC 2008년도 신입사원 채용 결과, 최종 합격자는 33명으로 지난해 채용인원 46명에 비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인한 비상경영 체제가 인력 채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MBC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총 15,340명이 지원해 46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직종은 여자 아나운서 분야로
MBC가 과 관련한 검찰수사 논란으로 방송을 미뤘던 ‘잃어버린 나의 아이’를 오는 7일 밤 9시55분 방송한다. ‘잃어버린 나의 아이’(기획 윤미현·연출 장형원)는 지난해 말 인간광우병으로 아들을 잃은 영국인 크리스틴 로드의 이야기를 통해 영국의 광우병
4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 매케인을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미 건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자, '변화'에 대한 미국민들의 기대를 보여 준 상징적 인물이 당선된 것이다.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어떨까. 무엇보다 오바마 정부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주요 스포츠신문사들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불법 성매매 알선의 온상으로 지목돼 법적 도마에 올랐다. 성매매 피해·생존자 자활지원을 위한 ‘다시함께센터’(소장 조진경)는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학부모정보감시단, 국회 김상희·박선영 의원 등과 공동으로 지난달 22일 스포츠조선, 일간스포
MBC가 5일 가을개편을 확정했다. 경기침체와 매출부진 속에 긴축 재정 기조가 프로그램 개편안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주말 특별 드라마 폐지와 예능프로그램의 전진 배치가 눈에 띈다. 주요 시간대 일부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대신 기존 방송의 '재방송'을 편성한 것도 제작비 감축과 수익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MBC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될
새 정부 들어 숨가쁘게 쏟아지고 있는 미디어 정책에 지역방송사들은 “벼랑 끝에 몰린 심정”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코바코) 해체·민영 미디어렙 도입 논란과 관련해 지역방송 한 관계자는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이의 산소호흡기를 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위기의
미국 대선(현지시각 4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일 갤럽 조사에 따르면 오바마는 51%의 지지를 얻어 43%에 그친 매케인과의 격차를 8%로 벌인 것으로 보도됐다. 워싱턴포스트는 2일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를 꼭 뽑겠다는 유권자가 처음으로 50%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3일자 우리 아침신문들도 &q
경기침체와 매출 부진이 방송사의 프로그램 개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TV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추진기구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회장 엄기영·약칭 'DTV 코리아')가 3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공식 발족했다. 오는 2012년 12월 말까지 완료해야 하는 지상파 TV의 디지털 전환 추진을 홍보,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될 비영리 사단법인 기구인 'DTV 코리아'는 이날부터 본
미국발 경제위기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들도 매출 부진 등 경영 위기를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엄기영 MBC 사장은 29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최근 매출 부진으로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전 직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비용을 줄이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현 경영 상황의 심각성을 밝혔다.
TV비평 웹진 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잠시 ‘휴지기’에 들어갔다. 지난 2006년 ‘씨네21’이 창간한 (www.magazinet.co.kr)는 지난해 2월 ㈜테이스트팩토리를 설립, 독립 운영을 하며 웹진을 통한 TV 비평 콘텐츠 생산 이외에도 책 출간 등 활발한 활동을 벌
한국방송협회(회장 엄기영)가 내달 3일부터 회원사의 방송광고물에 대한 사전 자율심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송협회는 이를 위해 협회 정책실 내 광고심의팀을 신설하고, 방송광고 심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방송협회의 방송광고 자율심의는 지난 6월 헌법재판소가 정부의 방송광고 사전심의가 위헌이라고 판단을 내림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의 위탁을
오는 2012년 지상파TV의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디지털전환 추진을 지원하는 민간기구인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회장 엄기영, 이하 DTV 코리아)’가 공식 출범한다. DTV코리아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DTV코리아는 지상파 TV의 디지털전환 과정에 대국민 홍
케이블 채널 Mnet(엠넷미디어(주))의 가요순위 프로그램 ‘M카운트다운’이 실시간 모바일 투표를 통해 청소년들을 상술에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최문순 의원(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회 국정감사에 앞서 낸 자료에서, “엠넷이 의 순위집계 자료로 복수 투표가 가능한 실시간 모바일 투표를
세계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2008 람사르 총회가 28일부터 오는 11월4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습지 생태를 주목하는 TV특집 다큐멘터리들이 잇따라 편성되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KBS는 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3주간(매주 수요일 밤 10시) ‘지구의해 특별기획-인간과 습지&rsquo
지난 주말 저녁 MBC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보던 시청자들은 잠시 고개를 갸우뚱해야했다. 유재석, 박명수 등 출연자들이 MBC 로비에 등장한 촬영 분에 '분쇄! 언론탄압', '언론장악을 중단하라'는 대자보의 글자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KBS, YTN에 비해 조용해 보이던 MBC 안이 웬일로 시끌벅적 한가. 다수의 시청자들은 의아했다. 그러
유인촌 문화부 장관의 욕설 파문에 예비사진기자들이 화났다. 대학생 예비사진기자모임인 'MIRROR'는 27일 성명을 내고 "국정감사장에서 흔치 않은 장면을 당연히 촬영하는 사진기자들에게 유인촌 장관이 욕설을 내뱉는 것은 상식과 거리가 멀다"며 "국민을 대변하여 정부행정을 살피는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눈인 사진기자들에게 이러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