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호러, 미스터리, 추리소설 등 창작 장르문학을 소개하는 월간지 <판타스틱>(www.fantastique.co.kr)이 27일 5월 창간호를 선보였다.
<판타스틱>은 90년대
이러한 창간이유를 대변하듯 창간호에는 <모방범> <이유> 등의 대표작이 국내에 소개돼 인기를 끌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인터뷰와 봉준호 박찬욱 류승완 감독 등 영화창작자 17명이 뽑은 <영화인들이 영화로 만들고 싶어하는 소설과 만화> 등이 특집으로 실렸다. 복거일씨의 장편 SF물 <역사 속의 나그네>의 연재와 영화평론가로 널리 알려진 듀나의 소설 <너네 아빠 어딨니?> 등도 주목을 끈다.
<판타스틱>의 창간에는 서울SF 아카이브 운영자인 박상준 편집장의 힘이 컸다. 박 편집장은 창간행사에서 "21세기 문화산업을 뒷받침할 콘텐츠가 부족한 한국사회에 충격을 주는 잡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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