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헤럴드미디어지부(지부장 이명수)가 2005년도 연차수당 체불과 관련해 지난 11일 서울지방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헤럴드미디어지부는 단체협약 상 4월 이전까지 지급하도록 돼 있는 연차수당을 회사 쪽이 최종기한(3월31일)이 지났는데도 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헤럴드미디어지부는 2007년도 임금협상을 앞두고 임금·노동환경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설문조사에 대해 헤럴드미디어지부는 “많은 조합원들이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연봉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비용절감을 외치면서도 고비용 차량을 구입하는 등 방만한 경영에 대해서도 조합원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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