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네이버와의 뉴스검색 제휴가 중단된 민중의소리(www.vop.co.kr)의 트래픽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제휴 중단 이전인 6월20일~26일 주간 민중의소리 순방문자(UV)수는 289만8917명이었다. 그러다 제휴 중단이 시작된 27일~7월3일 주간에는 118만4346명, 중단 이후인 7월4일~10일 주간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가 MBC 라디오 등 지상파 시사교양프로그램을 제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방통심의위는 방송심의규정 9조(공정성)와 14조(객관성) 등을 어겼다며 프로그램들을 제재했으나, 권력에 대한 감시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감안하면 문제가 없다는 반론이 나온다.방통심의위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어 6
SBS 회사 쪽이 노조의 반대에도 주말앵커를 교체할 전망이다. 12일 SBS 노사가 함께 한 전체 편성위원회 회의에서 회사 쪽은 주말앵커를 교체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다만 회사 쪽은 오는 16일부터 교체키로 했던 일정을 23일 정도로 늦추고 남자 앵커로 낙점된 최모 기자의 SBS CNBC 겸직 업무도 그 이전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가 올해 상반기에 지상파방송 보도교양 프로그램에 내린 법정재제는 모두 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건에 비해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건 가운데 정치적 논란이 일었던 것은 2건이며, 이 가운데 1건은 KBS 수신료 인상 보도에 대한 제재였다.방통심의위가 지난 7일 공개한 올해 2분기 방송심의 의결현황에 따르면, 지상파
서울에만 하루 177mm의 비가 쏟아지던 지난달 29일, 이충재(51) 한국일보 편집국장은 어김없이 아침 6시40분에 회사에 도착했다.그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40분 동안 서울 돈암동 집 주변을 뛰고 주요 신문을 살펴본다. 아침은 과일로 간단히 해결하고 6시20분에 집을 나선다.남대문로에 있는 회사까지는 20분이면 족하다. 한진빌딩 본관 16층에 있는
지난달 11일 일제고사 거부 교사들이 출연한 MBC 라디오 에 중징계가 내려졌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심의규정 9조(공정성)를 들어 6대 3 다수결로 '주의'를 의결했다. '주의', '경고', '시청자에 대한 사과' 등의 제재는 방송사 재허가 또는 재승인 심사 때 감점 요
유성기업 노동조합 파업관련 라디오프로그램이 가벼운 조치만 받게 됐다. 대통령 이니셜이 거론된 트위터 아이디를 노출한 TV프로...
강원도 평창이 7일 0시18분(한국시각) 남아공 더반에서 진행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개최권을 따냈다.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 퇴거 명령이 오늘 오전(7일) 9시부터 해제된다. 성급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입직원을 채용하면서 출신 대학별로 등급을 매겨 점수를 차등 부여했다가 감사원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내부에서도 정치적 심의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는 6일 공동성명에서 유성기업 노조 파업관련 방송프로그램이 전체회의에 심의 안건으로 오른 데 우려를 표했다.이들은 "우리 위원회는 국민들로부터 임명권자(이명박 대통령)에게
SBS가 오는 16일부터 주말앵커를 전격적으로 교체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본부장 이윤민)는 "무원칙한 앵커 교체"라며 의사결정과정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회사 쪽은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네이버(www.naver.com)가 지난달 29일 민중의소리(www.vop.co.kr)와의 뉴스검색 서비스 제휴를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민중의소리는 30일 자사 알림을 통해 "일방적이고 부당한 제휴 중단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민중의소리는 트위터 등에서도 이를 알리며 독자들의 후원을 촉구하고 있다.그러나 네이버 쪽은 정당한 조치라
1일부터 복수노조가 허용됨에 따라 KT에도 새 노조가 생길 전망이다. 현 KT노조는 2009년 상급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탈퇴했으며, 새 노조는 다시 민주노총과 손잡을 계획이다.KT새노조준비위원회(위원장 이해관)는 1일 서울 광화문 KT광화문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출범을 결의했다. 이들은 사전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권의 낙하산 인사가 K
머니투데이(회장 홍선근)의 뉴스통신사 뉴스1이 경력 및 수습기자를 대거 채용하며 진용을 갖추고 있다.뉴스1은 지난 28일 현재 경력기자 20명과 수습기자 21명을 채용했다. 경력기자는 전국단위종합일간지와 경제지, 지역신문, 온라인매체 등에서 스카우트해왔다.데스크에는 이유식 편집국장을 비롯해 한국일보 출신들이 많다. 여기에 전형이 진행 중인 편집기자와 사진기
박진열 한국일보 신임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은 지난 27일 "한국일보 사원들의 자존심을 되찾아 주겠다"고 밝혔다.그는 "나에게 일단 1년을 달라"며 "1년 뒤 공과를 평가받고 그에 따라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감히 말하건대 나만큼 한국일보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 있겠나&q
경제지 닷컴사 ‘트래픽’ 부동의 1위는 매일경제(전체 8위, mk.co.kr)다. 그 뒤를 한국경제(11위, hankyung.com)와 머니투데이(15위, mt.co.kr), 아시아경제(16위, asiae.co.kr), 파이낸셜뉴스(25위, fnnews.com), 헤럴드경제(39위, heraldm.com), 이데일리(59위, edail
인터넷 뉴스 시장에서의 ‘합종연횡’이 두드러지고 있다. 경제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 현상은 인터넷 연예매체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새 연예매체를 창간하는 방식이다. 4~5년 전 연예매체와 콘텐츠 제휴 수준에 그친 것에 비춰볼 때 공격적이라는 평가다. 2009년 1월 네이버가 뉴스캐스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드러지고 있다. 매체들이 연예
지난 100년 동안 큰비에도 끄떡없던 경북 칠곡군 약목면의 왜관철교(호국의 다리)가 작은 장맛비에 무너졌다.올 들어 한국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인 고통의 체감 수준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맞먹으면서 10년 만에 최고점에 이르렀다. 중앙정부 45개 기관 가운데 최근 3년간 직원 비위가 한 건도 적발되지 않은 '청렴 기관'은 4곳에 그친 것으로 나
KT의 PCS사업(2G 서비스) 폐지에 제동이 걸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KT가 신청한 관련사업 폐지 승인을 유보하기로 의결했다.지난달 말 기준으로 KT 2G 이용자수가 81만 명이나 되고 폐지 통지기간도 지난 3월말부터 채 석 달이 안 된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KT는 2G 서비스를 6월말까지 종료하고 오는 11월부터 4G LTE(롱텀에
'국민의 알 권리'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대학교수 부인 살해사건'과 관련해 대학의 실명을 지면에 게재한 언론보도가 논란을 일으켰다.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를 내연녀와 공모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아 지난달 24일 구속된 경남 모 대학교수 강모(53?구속)씨 사건은 세간에 충격을 줬다. 언론들은 이 사건을 다루면서 강씨와 강씨가 소속된 대학
한국일보(회장 장재구)호의 선장과 1등 항해사가 모두 교체됐다. 한국일보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이종승 사장을 부회장으로, 박진열 스포츠한국 사장은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으로 선임했다.이어 지난 13일에는 이종재 편집국장을 논설위원에, 이충재 부국장을 신임 편집국장에 지명했다. 이충재 국장은 14~15일 편집국원들이 진행하는 임명동의투표를 통과하면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