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첫 공판에 출석했다.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태웅)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전 위원장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한다.재판정에 들어가기 전 한 전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이제 시작이다.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과정을 통해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낸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 국·과장 및 심사위원장 등 3명이 보석으로 풀려난다.서울북부지방법원 제13형사부(이태웅 부장판사)는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을 받는 차아무개 전 방통위 과장, 양아무개 전 방통위 국장, 윤아무개 심사위원장(광주대 교수)에 대해 보석 인용 결정을 내렸다.차 전 과장은 지난 1월11일 구속됐다. 양 전 국장은 지난 2월1일 구속됐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윤 교수는 지난 2월17일 구속됐다.[관련 기사 : TV조선 재승인 심사 개입 의혹 방통위 과장 구속][관련 기사 : 기각
임기가 두 달 남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오늘(23일) 청문회를 진행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언론현업단체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면직 절차 자체가 현행법에 배치된다”며 “속내가 뻔히 들여다보이는 공영방송 장악‧미디어 공론장 장악 시도를 멈추라”고 요구했다.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자는 면직이 가능하다는 국가공무원법 직위해제 조항과 달리, 방통위 상임위원은 방통위설치법에 따라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을 때 면직이 가능
“(면직) 처분사전통지서에 따르면 예정된 면직 처분의 원인이 되는 사실은 제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행위, 위계 공무집행방해 행위, 허위공문서작성 행위 등으로 형사 허위공문서작성 행위 등으로 형사 기소된 사실 및 이로 인한 국가공무원법상의 품위 유지의 의무, 성실 의무, 친절·공정의 의무 위반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위 공소사실과 동일한 내용의 구속영장청구 범죄사실에 대하여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주요범죄사실에 다툼의 소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23일 오전 인사혁신처는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2020년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을 주장하며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또 당시 심사위원 2명을 추가로 불구속 기소했다. 위원장 포함 당시 심사위원들은 언론에 보도되기 전까지 기소 사실을 알지 못했다. 방통위 대변인은 2일 미디어오늘에 “(한 위원장이) 적정 시점에 입장문을 SNS를 통해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2일 오후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는 한 위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으로 구속된 윤아무개 광주대 교수에 대해 법원이 2박3일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21일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단독1부는 윤 교수에 대해 2박3일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PD저널에 따르면 앞서 지난 18일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단독1부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기일에서 윤 교수 측은 “4월22일 장남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고, 박사논문 지도를 받고 있는 제자도 있어 도망갈 우려가 없다. 공소사실 자체도 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다.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윤
검찰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구속해서 수사하겠다고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이창열 영장전담판사는 주요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현 단계에서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에서 심사위원 일부가 점수를 고의로 낮게 수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를 수사했다. 일명 ‘먼지털이식 수사와 감사’을 벌여 직원들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여간 TV조선 재승인 고의감점 의혹을 조사한 검찰은 네 차례나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KT 대표이사 선임 개입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방통위원장 구속 영장 기각에 관해 “구속영장 기각은 본질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4일 오후 국회대정부질문 에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방통위 직원도 구속하고 한상혁 방통위원장에게 영장을 청구했는데, 영장 심사 결과 점수 조작이니 지시, 묵인의 증거가 전혀 없었다. 감사원 감사, 검찰 수사 왜 한 것이냐”며 “국무총리가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난달 30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간30분 넘게 한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이창열 서울북부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 “주요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현 단계에서의 구속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정도, 수사의 경과 등에 비춰 볼 때 피의자의 자기방어권 행사 차원을 넘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동부구치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0년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 점수 조작 사실이 있었다는 걸 알면서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지난 24일 검찰은 한상혁 위원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창열 서울북부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넘게 한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렸다.이창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고 밝혔다.지난 22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14시간 조사
29일 오후 2시부터 ‘2020년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이 있었던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서울북부지방법원에 한상혁 위원장 구속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민언련은 29일 한 위원장 구속에 반대하는 뜻을 함께하는 5618명 시민의 이름이 담긴 탄원서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서명 운동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민언련은 “존경하는 판사님. 검찰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한 부당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
오후 2시부터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재판장에 들어가기 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과하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말씀드린 대로 저 처음의 저의 혐의 내용이었던 점수 수정 지시 혐의는 영장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상혁 위원장은 “단지 수정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 뭐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 그 부분 역시 부인한다. 적극적으로 제 무고함을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보고받은 거 지시한 거 없냐’고 재차 기자가 묻자, 한 위원장은 “지시한 적 없다는 것은
“방송독립 유린하는 검찰독재 심판하자!”“오늘 법원은 한상혁 위원장 구속영장을 기각해야 한다. 국가 주요 부서장을 시급히 구속할 사유가 없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도 없기 때문이다. 나아가 법치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사법부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윤석열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검찰의 정치행위를 막아야 한다.”오후 1시 언론비상시국회의와 동아투위, 조선투위, 80해직언론인협의회, 언론광장, 새언론포럼 등 언론단체들은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 앞에서
“‘언플이 만든 거품’ ‘제왑 언플(소속사 JYP 언론플레이) 징하네’ ‘영화 폭망 퇴물’ 등의 표현은 다소 거칠기는 하지만, 피해자의 공적인 영역에 대한 비판으로 표현의 자유 보호 영역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냥 국민○○○’ 부분은 (피고인에 무죄를 내린) 원심(현재의 재판보다 한 단계 앞서 받은 재판)의 판단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지난 23일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KISO(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저널 ‘국민○○○’ 댓글 관련 대법원 모욕죄 판결의 의의를 정리했다.“언플이 만든 거품, 그냥 국민○○○” “영화
검찰이 ‘2020년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을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지 이틀 만이다. 구속이 이뤄지면 차기 정부 중심 대행 체제로 전환해 사실상 해임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불구속시엔 감사원 청구를 거쳐 해임을 결정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24일 오후 한 위원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9일에 진행된다.앞서 22일 한 위원장은 검찰 포토라인에 서서
2020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심사 점수를 낮게 책정하도록 개입한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소속 양아무개 전 방송정책국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0일 오후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지난 1일 구속된 양아무개 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을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오늘 방통위의 2020년 종편사업자 등 재승인과 관련해 지난 1일 구속된 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 A씨를 2020년 3월경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TV조선이 재승인 요건을 충족하는 평
‘2020년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으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소속 국장과 과장 등 2명의 직원이 구속된 데 이어, 이번에는 심사위원장인 윤아무개 광주대 교수가 구속됐다.17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임기환 영장전담판사는 윤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구속을 결정했다.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2020년 TV조선 재승인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윤아무개 언론학과 교수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으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소속 국장과 과장 등 2명의 직원이 구속된 데 이어, 이번에는 심사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2020년 TV조선 재승인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윤아무개 언론학과 교수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7일에 열리며, 비공개로 진행된다.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으로 이미 방통위 소속 국장과 과장이 구속된 바 있다. 지난 1
올해 5월부터 전셋값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전세금 반환 보증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그동안 집값이 3억 원이라면 전셋값이 3억 원이어도 보증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2억7000만 원 이하일 때만 가입이 허용된다. 빌라 전세 사기단이 집값과 같은 전셋값에 세입자를 들인 후, 바지사장이나 페이퍼컴퍼니에 소유권을 넘기는 수법을 쓴 것에 대한 대책이다. 전셋집에 문제가 생겨도 전세 반환 보증 보험이 100% 돈을 돌려준다는 사실을 알고 사기단은 이를 악용했다. 3일 자 대부분의 아침신문은 1면에 이 소식을 보
2020년 TV조선 재승인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심사 점수를 낮게 책정하도록 개입한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소속 국장이 결국 구속됐다. 지난달 11일 방통위 소속 과장급 직원이 먼저 구속됐다.1일 저녁 임기환 서울북부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방통위 소속 양아무개 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양 국장에 대해 구속을 결정했다. 판사는 “도망의 우려가 있고, 증거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11일 서울북부지법은 양 국장과 차 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당시 법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