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자신의 발언을 날조해 보도한 중앙SUNDAY(중앙선데이) 기자들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언론사와 기자들이 신 교수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201단독 김익환 부장판사는 지난 1월27일 “피고들(중앙일보S와 소속 기자 2명)은 공동하여 원고(신지영)에게 불법 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원고가 입은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중앙일보S는 중앙SUNDAY를 발행한다.김 부장판사가 정한 위자료 액수는 1
지난해 10월11일 유료구독 모델 ‘The JoongAng Plus’를 시작한 중앙일보가 유료콘텐츠 성과를 사내에 발표했다. 상위권에 오른 콘텐츠들은 비교적 주제가 명확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5000명의 유료독자를 모은 중앙일보는 연내 2만 명, 오는 2025년까지 10만 명 이상의 유료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지난 16일 중앙일보는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박장희 대표이사, 최훈 주필, 고현곤 편집인, 신용호 편집국장, 부장급 임원 등이 참석했다. 타운홀미팅은 회사에서 진행되는
“언론사들이 다 구독경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SBS도 경쟁에서 절대 밀리면 안 된다. 이제는 할 때라고 생각해서 뛰어들게 됐다.” 지난달 14일 SBS의 프리미엄 지식구독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 론칭 라이브 유튜브 방송에서 정혜경 SBS D콘텐츠 기획부 소속 기자가 한 말이다. SBS D콘텐츠기획부는 ‘스프’ 서비스의 주축 부서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에 이어 국내 방송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SBS가 구독 모델에 도전한다는 소식이었다. 지난 12일 한국일보도 유료구독 실험을 위해 모바일·PC 홈페이지를 개편했
‘탈포털’ 전략을 추진해온 언론 가운데 중앙일보가 가장 먼저 유료구독에 나선다. 중앙일보는 70만 명 이상 모든 로그인 이용자를 바탕으로 오는 9월~10월 유료구독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는 이달 들어 로그인 독자를 위한 전용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경제는 연내 3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2024~2025년 유료구독 전환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3개년’계획 세운 중앙일보, 유료구독 출시한다본지 취재 결과 지난해 8월부터 중앙일보 홈페이지 ‘로그인 독자’를 모집해온 중앙일보가 1년 만에 70만 명대 이상의 로그인 독자
“처음엔 상견례 자리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곧이어 포럼에 참석하라는 공문이 왔다. 포럼 참석 시 한 구좌 당 3백만원을 내라더라. 상견례를 핑계로, 포럼의 형식을 빌어 매출을 올려보겠다는 의도에 황당하다.”한 기업 홍보인의 호소다. 한 매체가 홍보인들에게 새롭게 매체를 만들었으니 ‘상견례’를 하자고 한 뒤 포럼을 뒷시간에 붙이고, 포럼을 들으려면 한 구좌 당 300만원을 입금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이다.지난 6월 중앙일보S에서 KG그룹(매체 이데일리 모기업)으로 매각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이데일리M’으로 새
KG그룹의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 인수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두 매체가 속한 중앙일보S 소속 구성원들의 통합 노조 움직임이 인다. 앞서 두 매체의 펜기자 중심으로 노조가 들어선 상황에서 중앙일보S 소속 구성원 모두를 포괄하는 것을 목표로 밝힌 노동조합이 설립을 신고했다.‘중앙일보S통합노동조합(중앙S통합노조)’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청에 노동조합 설립을 신고했다. 통합노조는 22일 중앙일보S 소속 가입 대상 구성원들에 보낸 메일에서 “중앙일보S 전체 구성원 하나하나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사측과 대화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앙그룹이 중앙일보S 소속 매체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매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치킨 프렌차이즈 BHC그룹이 인수전에 빠지면서 KG그룹이 새롭게 참전했다.특히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매각 소식은 중앙그룹 내부에서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3월 ‘제2창간’을 표방하며 데일리 디지털 대응 체제로 전환, 적극적으로 경력기자들을 채용하며 사세를 확장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이코노미스트는 자신들이 중앙그룹 우산 아래에 있다는 점을 기자들에게 적극 어필했다고 한다.이코노미스트의 경력기자 채용과 데일리 디지털 대응
매일신문, 서울신문, EBN,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 전자신문, KBC광주방송, 한국농어촌신문.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매각이 됐거나 매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언론사들이다. 언론사도 시장에 속해 있는 만큼 매각되고 인수되는 일이 이상할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언론사 인수가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사회의 ‘공기’(公器) 라고도 불리는 특유의 정체성 때문이다.언론사 공적 역할에 기대려는 자본 권력들이 늘어나고 있기도 하다. 이는 인수 이후 몇몇 언론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언론사 기자들은 불안감
경제지 이데일리를 소유하고 있는 KG그룹이 중앙일보S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소속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인수 설명회를 진행했다.KG그룹 관계자들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중앙일보S 사무실에서 이번 매각과 관련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 곽혜은 이데일리 경영지원 실장, 김상헌 이데일리 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KG그룹은 우선 이데일리M이라는 별도 법인을 세워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를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법인대표는 김 본부장이, 각자대표는 곽 실장이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독
중앙그룹이 국내 치킨 프렌차이즈 BHC 그룹과의 중앙일보S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매각 협상 결렬 이후 KG그룹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KG그룹은 이데일리, KFC 등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아직 중앙그룹 차원에서 외부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가 내부에서 이를 발표했다.구체적인 로드맵까지 내부 구성원들에게 공유된 상태에서 중앙그룹은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 구성원들을 상대로 고용승계 여부 수요조사에 나섰다.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 소속 구성원들은 엄밀히 따지면 중앙일보S와 근로 계약을 맺고
국내 치킨 프렌차이즈 BHC 그룹과의 중앙일보S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매각 협상이 결렬된 중앙그룹이 이번엔 KG그룹과 매각 협상에 나섰다. KG그룹은 경제지 이데일리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4일 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중앙그룹은 이날 중으로 KG그룹과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관련 매각 협상을 완료한다. 눈길을 끄는 점은 중앙일보S는 이날 오후 4시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 차원 설명회를 앞두고 있었다. 당초 매각 결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됐던 설명회는 KG그룹으로의 매각에 대한 설명회 형식이 될 전망이다.KG그룹은 중앙
국내 치킨 프렌차이즈 BHC 그룹이 중앙그룹 계열사 중앙일보S의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 인수를 포기했다.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는 그룹사 차원에서 매각이 결정된 상황인 만큼 향후 또 다른 매각 시도가 있을지 주목된다. 아직까지 중앙그룹은 말을 아끼고 있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HC 그룹은 이날 중앙일보S의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 인수 포기를 공식화했다. 중앙일보S는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 월간중앙, 중앙선데이 등을 발행하는 중앙그룹 계열사다. 지분은 중앙일보가 100% 갖고 있다.BHC 그룹이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
중앙그룹 계열사 중앙일보S 소속 매체 기자들이 주축이 돼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이번 노조 설립은 중앙그룹이 중앙일보S의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를 국내 치킨 프렌차이즈 그룹 BHC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29일 노동계에 따르면, 중앙일보S 소속 매체 기자들은 전날 서울 중구청에 노조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앙일보S는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 월간중앙, 중앙선데이 등을 발행하는 중앙그룹 계열사다. 지분은 중앙일보가 100% 갖고 있다.중앙일보와 JTBC는 통합노조를 꾸리고 있지만 그동안 중앙일보S에는 노조가 있지 않았다
중앙그룹이 국내 치킨 프렌차이즈 BHC 그룹과 중앙일보S의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매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매각 소식이 공론화되면서 소속 매체 기자들이 ‘통합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들은 통합비대위 명의로 성명을 내며 사측을 향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사측은 매각 소식이 알려진 직후 설명회를 이어갔지만 내부 반발 기류가 더욱 거세지는 모습이다.‘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통합비대위’는 25일 ‘밀실 매각 추진한 박장희, 이상렬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이들은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와 이상렬 중앙일보S 부문 대표
중앙그룹이 계열사 중앙일보S의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매각을 공식화하면서 이들 매체의 포털 뉴스제휴 ‘지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중앙그룹이 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BHC 그룹에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 두 매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받은 글’ 형식의 지라시를 통해 두 매체 모두 포털의 제휴 심사를 전담하는 뉴스제휴평가위의 재평가 대상이 될 거라는 내용이 유포됐다.재평가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언론의 전반을 점검하는 평가로 기준점에 미달하면 제휴 등급이 떨어지거나 포털에서 퇴출되게
중앙그룹이 계열사 중앙일보S의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매각을 공식화한 가운데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특히, 이코노미스트 기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사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이코노미스트 사측과 기자들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사무실에서 매각과 관련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코노미스트 사측에서는 본부장과 편집국장이 참석했다.국내 치킨 프렌차이즈 BHC 그룹이 중앙일보S의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를 인수한다는 소식은 21일 오후 알려졌다. 중앙일보S는 이코
중앙그룹 계열사 중앙일보S가 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 매각에 나섰다. 당사자는 부인하고 있지만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 그룹이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중앙그룹을 통해서 공식화됐다. 눈길은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 기자들에게 쏠린다. 데스크 급 기자들도 매각 소식을 몰랐을 정도로 은밀하게 진행됐다고 한다. 이에 내부에서는 불만이 들끓고 있다. 중앙일보S 사측은 22일 급하게 설명회를 하기로 했다.또 주목해야 할 사안은 고용승계 문제다.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 기자들은 중앙일보S 소속으로 계약된 것으로 알려져
중앙그룹 계열사 중앙일보S가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 그룹에 매각한다.중앙일보S와 BHC는 21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에 대한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앙일보S는 중앙선데이, 월간중앙,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등을 발행 판매하는 중앙그룹 계열사다.아직은 MOU 체결 단계인 만큼 본계약이 남아있다. 하지만 BHC 측이 미디어 업계로의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에 의지를 내비친 만큼 본계약 성사가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용승계와 매각금액 규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중앙일보 계열사와 소속 기자들을 상대로 1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라디오에 나왔던 자신의 발언을 왜곡 인용 보도했다는 이유에서다. 중앙일보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교수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중앙일보S와 관련 기사를 작성한 A기자, 데스크 B기자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했다. 중앙일보S는 중앙선데이, 월간중앙, 일간스포츠 등을 발행 판매하는 중앙일보 계열사다.중앙선데이는 앞서 지난달 29일 6면 ‘둥근 안경테, 베이지색 옷, 포마드 헤어…이미지 제고 경쟁
중앙일보가 중앙일보 M&P에 300억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중앙일보 M&P는 중앙일보가 100% 출자해 만든 자회사다. 신문인쇄와 유통,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중앙일보 M&P는 12대의 국내 최다 윤전기와 전국적으로 신문을 발송할 수 있는 500대 수송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중앙일보 M&P는 지난 23일 중앙일보가 주식 60만주 300억원어치를 출자해줬다고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안건을 통과시켰다. 중앙일보 M&P는 베를리너판과 대판, 타블로이드판 등을 모두 찍을 수 있는 윤전기를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