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원순 수사 착수…메르스 못 잡으니 박원순이라도?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박원순 서울시장(59) 수사에 나섰다. 이에 야당은 한편 “정부의 적반하장 태도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만약 수사를 해야 한다면 그 대상은 정부여야 한다&rdq
“상수원 고갈과 하천 오염, 문화재 파괴, 대체도로와 교량 건설 등 뒷감당은 모조리 국민의 부담이다. 바로 이런 외부효과 때문에 국책사업의 비용편익을 분석하는 타당성 조사제도가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을 모를 리 없는데도 ‘기업 사업계획서를 근거로’ 대운하를 추진하겠다는 것은 일말의 비겁함까지 엿보게 한다.”(200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관련한 유언비어를 수사에 착수했던 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 요청한 글 대부분이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등 정부 비판적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열린 방통심의위(박효종 위원장)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선 총 9건의 메르스 관련 괴담성 게시글 심의가 진행됐다. 이중 경찰청에서 접속차단을 의뢰한 건은 7건이었으며, 나머지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 박아무개(38)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던 한국일보가 결국 기사를 수정했다.한국일보는 11일 오후 6시33분에 라고 올렸던 기사를 11시14분에
OBS 전 직원들이 지난 3일부터 방송통신위원회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생존권 사수를 위한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노사공동기구인 OBS 위기극복 TF(공동대표 김윤태 사장직무대행‧이훈기 OBS노조위원장)는 오는 11일 OBS 정상화를 촉구하는 경인지역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시·도의회의 건의문과 서한문을 방통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일보가 창간 61주년을 맞아 재창간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미디어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매체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승명호 한국일보 회장은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재창간 기념사를 통해 “종이신문의 위기와 언론 환경의 급변에도 우리가 끝까지 지켜가야 할 변하지 않는 가
국가정보원의 간첩조작 사건 의혹을 다뤘다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KBS 시사프로그램 이 법원에 제기한 제제조치처분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제4부(김국현 부장판사)는 지난 5일 KBS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재조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방송에 대한 방통위의 법정제재 처분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는 미군 혹은 국정원의 작품일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인터넷 소설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삭제 조치할 것으로 보인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열린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다음 아고라 사이트에 ‘한국 메르스는 미군의 실험일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에 대해 제재조치를 결정하기 위한
역사 다큐멘터리 (민족문제연구소 제작·김지영 감독)을 방송했다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시민방송 RTV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법학·역사학자들이 방송과 표현의 자유 보장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행적을 비판적으로 다룬 역사
감사원과 국무조정실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 조사 결과 ‘총체적 부실사업’으로 판명 난 4대강 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찬성했던 신문은 어디였을까.대한하천학회는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 2007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년 5개월 동안 12개 일간지(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한겨레
서울경찰청과 남대문경찰서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을 이유로 성소수자들의 ‘2015 퀴어문화축제’ 거리행진을 불허하면서 인권단체들을 비롯한 법조인들까지도 경찰의 위법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수자인권위원회(장서연 위원장)는 2일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의 퀴어문화축제 행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최초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감염 의심자(58·여)가 1일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사망 원인이 메르스와 관련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보건복지부는 “최초 메르스 환자 A씨와 B병원에서 접촉했던 58세 여성이 이날 오후6시께 급성호흡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자에 의한 에이즈 확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동성애상담소 등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국민일보는 지난달 28일 종교면(미션라이프) 메인 기사 기사에서
제9대 CBS 사장으로 취임한 한용길 신임사장(부천밀알감리교회 장로)이 취임사를 통해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정도언론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한용길 사장은 1일 서울 CBS 목동 사옥 공개홀에서 열린 이·취임예배에서 “CBS의 새로운 사장으로서 올바르고 당당한 정도언론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최초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유사한 증세를 앓아온 것으로 알려진 환자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경기도의 한 지방병원에 입원 중이던 한 환자가 이날 사망한 것으로 확인하고, 현재 이 환자의 사인이 메르스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연합뉴스는 복
‘우주의 얕은 재미’를 추구하며 누리꾼들과 전문 기자들이 창작한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전재해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뉴스 큐레이션(curation) 매체를 새로운 저널리즘 모델로 볼 수 있을까?28일 오후 문화연대가 주최로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열린 ‘제1차 디지털 생태계 진단포럼-피키캐스트와 뉴스큐레이션&r
정부 정책과 발표 내용에 비판적 보도를 했던 언론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징계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이는 그동안 천안함 사건과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국가의 실책에 대해 언론의 합리적 의혹까지도 재갈을 물리려 했던 정부의 심의제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사법부의 주문인 셈이다.지난 21일 서울행정법원 제13부(반정우 부장판
지난 FTA·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 사진을 ‘세월호 폭력집회’ 사진으로 둔갑해 보도했다가 내·외부 비판으로 결국 폐지된 채널A 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도 법정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은 지난 6일 방송에서 2008년 6월 28일 서울 광화문 일
지난 22일 심각한 경영위기 속 40명의 정리해고 계획을 철회키로 합의한 OBS 노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방송광고 결합판매 비율 상향 조정을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섰다.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이훈기 지부장)와 민주언론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 등 100여 개 언론시민단체들로 구성된 ‘OBS 생존과 시청자 주권 사수를 위한 공
“일반적인 해상 조건에서 다이빙벨을 이용해 유속과 상관없이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작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21일 서울행정법원 제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JTBC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방송심의제재조치 취소청구 소송에서 JTBC 측의 손을 들어주며 이같이 판시했다.JTBC는 지난해 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