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투표 마감을 전후해 진행된 주요 방송사의 해설 코너 중에서 KBS가 유일하게 출연진 전원을 남성으로 채웠다.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부터 메인 뉴스 편성 시간대인 오후 8시 사이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토론 출연진은 총 30명이다. 여성은 9명, 남성은 21명으로 3대7의 성비를 보였다. MBN은 동시간대 방영된 뉴스 판세분석 코너를 반영했다.진행자 기준으로는 전체 7명 중 2명이 여성, 5명이 남성으로 이 역시 약 3대7의 성비로 나타났다. 여성 진행자를 둔 곳은 SBS(정유미)·MBN(김주하), 남성 진행
박형준 부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약속 없이 찾아왔지만, 이재명 대표 일정으로 인해 관련 서한만 전달했다.4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한창 진행 중인 민주당 대표실 앞에 기자들이 모였다. 박형준 시장 측이 10시쯤 이재명 대표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예정된 최고위원회 회의 등으로 인해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신 서한만 받기로 했다.천준호 비서실장은 회의 도중 당 대표실 앞 복도에 나와 박형준 시장을 맞았다. 박 시장은 “(이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대해 “저의 부족의 소치”라며 고개를 숙였다. 대통령이 직접 육성으로 담화를 발표하는 이례적 자리였지만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은 없었다.윤 대통령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진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모든것은 제 부족함”이라며 “그렇지만 저희가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과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있는 기여라는 이러한 국정 기조는 차질 없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에 있는 자신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최재영 목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명품 파우치를 받는 몰래카메라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인사들은 최 목사의 신분을 확인하고 보안 검색 절차를 거친 뒤 김건희 여사를 만날 수 있게 했다. 김건희 여사를 만난 최 목사는 ‘크리스챤 디올’ 파우치를 건넸고, 김 여사는 “아니 이걸 자꾸 왜 사오세요?”, “아유 자꾸 이런 거 안 해. 정말 하지 마세요 이제...” 라고 말했다.해당
몇 년 전 ‘자폐증 소년의 시선으로 본 세상’ 영상이 화제였다.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영국 국립자폐협회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다. 봉지 닿는 소리, 빨대로 음료 마시는 소리가 천둥처럼 들리고 주변 시선이 크게 느껴지는 등 작은 움직임이 과도하게 증폭된 영상이다. 자폐증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자폐를 이해하게 됐다’는 공감의 댓글이 달렸다. 치매환자의 시야에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빛이 번쩍하고 비쳤다 사라지거나 배경은 흐려지는데 특정 대상이 또렷해지기도 하고, 골목길을 잘 걷다가 길이 사라지는 것처럼 시야 왜곡·협착이 일어나기도 한다. 치매를 단순 기억력 상실로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인터랙티브 기사를 보고 깨닫게 된다. 그들이 어떤 감각을 갖고 살아가는지 공감하면서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가상 치매 체험 인터랙티브’부터 GPS를 통한 치매배회 분석, 치매실종자 가족 인터뷰, 선진국 사례 취재, 치매환자 실험 등 취재방법을 총망라한 ‘대한민국 치매실종 보고서’가 한국일보에서 나왔다. 마지막 순서인 치매환자 인식 개선 캠페인 ‘#기억해챌린지’는 SNS를 타고 문화예술인, 정치인을 비롯해 시민들에게까지 전해지고 있다. 치매라는 주제를 갈고닦아 치매 ‘배회·실종’을 다룬 다양한 기사를 선보였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언론 시민사회단체 주도로 구성한 민간 미디어 연구소인 공공미디어연구소 설립 동향까지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제출 받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당시 공문 내역을 미디어오늘이 분석한 결과 2008년 3월25일 홍보기획비서관 명의로 된 ‘공공미디어연구소 개소 관련 보고’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공공미디어연구소는 2008년 3월26일 오후 6시 삼청동 공공미디어연구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공공미디어연구소는 공공성에 기반을 둔 미디어 이론과 정책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
법원이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부산’ 공약을 비판한 부산MBC 시사프로그램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에 부산시가 반론보도를 청구한 패널 발언 16건 중 7건에 대한 인용 결정을 내렸다. 양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고 부산 MBC는 오늘 23일 ‘빅벙커’ 방송에서 반론보도를 내보낼 예정이다. 재판부의 판결로 반론보도문의 내용은 부산시의 요구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3민사부(이일주 부장판사)는 지난 2일 부산시가 부산MBC를 상대로 낸 반론보도 청구 소송에서 부산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이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부산’ 공약을 비판한 부산MBC 시사프로그램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에 부산시가 요구한 반론보도문을 실어야 한다고 판결하자,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가 “권력비판 봉쇄소송에 힘 싣는 판결에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지난 3일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법원의 판결은 권력을 감시 비판하는 언론의 책무, ‘공익성’을 인정하지 않고 소송으로 찍어누르려는 부산시의 비민주적 행태에 일부 손을 들어준 것으로, 지역언론의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 위축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법원이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부산’ 공약을 비판한 부산MBC 시사프로그램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에 부산시가 요구한 반론보도문을 실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해당 방송이 편파적 왜곡보도라는 부산시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것이다. 제작진은 판결문 확인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3민사부(이일주 부장판사)는 2일 부산시가 부산MBC를 상대로 제기한 반론보도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빅벙커’ 프로그램 방송 시작 전에 진행자로 하여금 반론보도문을 통상적인 진행
방송인 김어준씨는 ‘양날의 검’이다. 특유의 화법으로 지지자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는 동시에 ‘편파적’이라는 지적 아래 반대편 격분을 부르기도 한다. TBS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후 국내 최고 인기 방송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지만 서울시와의 지속된 대립으로 안팎에서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다. TBS 내부에서조차 뉴스공장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TBS의 서울시 출연금은 2년 연속 대폭 삭감됐고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서울시의회의 지원 중단 조례안 가결로 2024년부터 TBS는 아무 지원을 받지 못한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지난해 4월 재보선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된 이후 수차례 부산시장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박 시장이 이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할 부산시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하다. 미디어오늘은 지난해 4월~올해 9월 사이 진실화해위가 부산시에 보낸 공문에 대해 부산시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부산시가 일부 공개한 자료를 보면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진실화해위가 전날 보낸 ‘부산광역시장 면담 요청의 건(형제복지원 사건 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외부 소송으로부터 기자들을 보호하고 보도국 자율성을 강화하는 단협안을 마련했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지난 16일 발행한 노보를 통해 “문화방송 노사가 새로운 단체협약 및 2022년 임금협상에 본격 돌입했다”며 “2019년과 2020년에 체결된 단협이 모범적인 단협이기에 큰 틀은 유지하되 공정방송을 방송노동자의 핵심적인 노동 조건으로 명시한 단협의 정신을 계승해 세부적 내용을 정비 및 보완했다”고 밝혔다. MBC본부는 단협 개정안에 권력 감시 위축 ‘입막음 소송’에 대한 조합원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안을
방탄소년단의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 공연장이 끊임없는 우려와 논란 끝에 결국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됐다. 기존에 공지됐던 기장군 옛 한국유리 부지는 진출입로가 한 곳뿐인데다 그나마도 매우 협소해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됐다. 또, 배차 간격이 긴 도시철도와 몇 개의 버스노선만 있어 교통편이 부족하고, 공연장 인근에 화장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갖춰져 있지 않다. 어떻게 생각해도 10만 관객 방문이 예상된 대규모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부산’ 공약을 비판한 부산MBC 시사 TV프로그램 ‘예산추적 프로젝터 빅벙커’에 편파적인 왜곡보도라며 반론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한 부산광역시에 ‘권력 감시를 막으려는 언론탄압’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반복되는 언론 소송에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상황에도, 부산시는 ‘왜곡 방송에 의해 정책 신뢰도가 훼손된 피해자’임을 강조했다. 지난 4월 28일과 5월 5일에 방송된 빅벙커 ‘부산·대구 시장 공약 이행 점검’ 2부작은 출연자들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 막바지의 권영진 전
부산광역시가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부산’ 공약을 비판한 부산MBC 시사 TV프로그램 ‘예산추적 프로젝트 빅벙커’에 편파적인 왜곡보도라며 반론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제작진은 “시장의 핵심 사업에 대한 비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 명백해 보인다”며 “굴하지 않고 비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과 5월 5일에 방송된 빅벙커 ‘부산·대구 시장 공약 이행 점검’ 2부작은 출연자들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 막바지의 권영진 전 대구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존 공약을 살펴보고 이행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은 4월28일 출범일부터 신문·방송·종편·보도전문채널, 지역 신문·방송, 포털뉴스, 유튜브 등을 모니터링하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보고서는 부산민언련이 작성해 5월24일(화요일) 발표했습니다. 5월19일 본격적인 6·1 지방선거 운동 시작으로 각 정당의 후보들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유권자를 위한 갖은 공약을 약속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 모두 여성과 청년을 껴안는 개혁 공천을 약속했지만, 실제 공천 결과에서는 여성과 청년 공천률은 20% 안팎이다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은 4월28일 출범부터 신문·방송·종편·보도전문채널, 지역 신문·방송, 포털뉴스, 유튜브 등을 모니터링하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보고서는 5월9일(월)부터 5월15일(일)까지 지상파 3사(KBS·MBC·SBS)와 종합편성채널 4사(JTBC·TV조선·채널A·MBN) 저녁종합뉴스 선거보도에 대한 2차 양적 분석 결과입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작성해 5월20일(금) 발표했습니다. 후보 의혹·논란 15회 중 ‘이재명 불체포 특권’ 5회5월 2주차,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저녁종합뉴스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_부산_004∙수 신미디어 및 NGO 담당 기자, 사회부 기자∙발 신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복성경)∙제 목[부산 선거보도모니터 보고서] 정치논리에 가둔 교육감 선거, 외면받은 선거구 획정 이슈유권자 선택 도울 지역언론 선거보도는 어디로∙날 짜2022년 5월 4일(수)[부산] 정치논리에 가둔 교육감 선거, 외면받은 선거구 획정 이슈유권자 선택 도울 지역언론 선거보도는 어디로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 부산 신문 2차 모니터보고서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은 4월 28일 출범일부터 신문·방송·종편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 부산 1차 방송모니터보고서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은 4월28일 출범일부터 신문·방송·종편·보도전문채널, 지역 신문·방송, 포털뉴스, 유튜브 등을 모니터링하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보고서는 사전에 부산민언련에서 작성해 4월27일(수) 발표했습니다.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2일부터는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어 각 당에서는 그 전에 모든 경선과 공천을 마무리해야 한다. 하지만 선거구획정 지연과 공천 갈등으로 지역별 후보확정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부산
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 부산 1차 신문모니터보고서2022지방선거보도 민언련감시단은 4월 28일 출범일부터 신문·방송·종편·보도전문채널, 지역 신문·방송, 포털뉴스, 유튜브 등을 모니터링하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보고서는 출범 전 부산민언련에서 작성해 4월 27일(수) 발표했습니다.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각 당에서는 후보 공천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구는 공천룰을 둘러싼 공천 갈등과 선거구 미확정으로 지역구별 후보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하지만 새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검찰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