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제6기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 사진=미디어오늘.
▲이동관 방통위원장. 사진=미디어오늘.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은 오후 2시30분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대통령실에서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야당의 반대에도 임명을 강행했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이동관 후보자에 대해 학폭, 언론장악 문건 등에 대한 거짓말과 번복, 무책임하고 위험한 답변 태도를 들어 부적격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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