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시찬·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에 대한 해촉 건의가 12일 오전 10시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임시)에서 의결됐다.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여권 추천 위원들의 요구에 따라 전체회의를 열고 <폭력 행위 욕설 모욕 심의 업무 방해와 비밀 유지 의무 위반 등 범법 행위 대응에 관한 건>에 대한 비공개 회의를 했다.

지난 9일 방송소위에서 류희림 위원장에게 욕설을 한 옥시찬 위원과 지난 3일 여권 추천 위원 4인의 불참으로 무산된 전체회의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회의 안건을 공개한 김유진 위원에 대한 해촉이 건의됐다.

의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해촉을 재가할 수 있다. 해촉이 되면 방통심의위는 여4 야1 구조가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