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에 따른 KBS 보궐 사장 공모에 12명이 지원했다. KBS 이사회는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제26대 사장 후보자 공모 서류 접수를 25일 마감하고 지원자 명단을 공개했다.사장 후보 지원자는 KBS가 공개한 명단 순서대로 △최재훈 KBS부산방송총국 기자(전 KBS노동조합 위원장) △전진국 새미래포럼 회장(전 KBS 부사장) △배재성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학회장(전 KBSN 부사장) △박문혁 케이큐뉴스 대표기자(전 교육부 교육행정사무관) △김인영 전 KBS보도본부장(전 KBS 미디어 감사) △박민 문화일보 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전 모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 전 모 씨는 이재명 대표를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인물로 ‘성남FC 사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재판에서 고인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모친상에 조문을 갔다는 증언이 나오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고인의 유서는 유족의 반대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언론엔 ‘단독’이라며 유서 내용이 등장했습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표와 주변 인물의 사망을 연관 지어 ‘의문의 죽음이 이어진다’
TBS 이사회가 서울시 출연금 지원을 중단하는 ‘TBS 조례 폐지안’에 행정소송을 의결했지만 회사 차원의 소송 추진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직무대행 등 일부 경영진이 반대하고 있고 2월 초 대표 포함 이사진 구성이 대폭 바뀔 것으로 예정돼 소송 동력이 떨어진 상태다. 언론노조 TBS지부와 TBS 직능단체는 회사 결정과 별개로 소송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TBS 이사회는 지난달 12일 32차 이사회에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TBS 조례 폐지안)’에 대한 행정소송을 찬성 7표, 반대 3표로
TBS 차기대표 최종후보 3인(정태익 전 SBS 라디오센터장, 배재성 KBS 보도해설위원, 오필훈 TBS 대표 직무대행)이 드러난 가운데 TBS 구성원들이 새 대표에 ‘공정성’과 ‘편성·제작 자율성’ 담보를 요구했다.TBS직능단체(TBS기자협회, TBSPD협회, TBS아나운서협회, 한국방송촬영인연합회 TBS지부, TBS기술인협회)는 18일 ‘TBS 새 대표에게 바란다’는 성명을 내 “우리가 바라는 대표는 정치적 편향성 시비를 겪지 않을 인물”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새 대표가 내외부적으로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방송·보도, 편성과
정태익 전 SBS 라디오센터장, 배재성 KBS 해설위원, 오필훈 TBS 대표 직무대행이 최종 TBS 차기대표 후보로 추천됐고 ‘유력’ 단독보도가 나왔던 정태익 후보가 종합점수 1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친국민의힘’, ‘친오세훈’ 의혹에 대해서 이들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TBS 임원추천위원회는 13일 TBS 대표후보 공개정책설명회에 이어 16일 임추위 2차 면접을 진행했다. 임추위는 공개정책설명회에 참여한 시민평가 30%와 임추위 70%를 합산해 면접 당일 서울시에 6명의 후보 중 3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인
KBS 차기 사장 지원자 다수는 ‘신뢰 회복’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KBS는 차기 사장 공모에 도전한 지원자들의 지원서를 지난 9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차기 사장에는 15명이 지원했다.이 가운데 13명이 KBS 출신이고, 이 가운데 8명은 현직이다. 지원자는 △박문혁 방역신문 대표 겸 기자 △김진수 KBS 뉴스전문위원 △임병걸 KBS 부사장 △엄경철 KBS 부산방송총국장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 △배재성 KBS 뉴스전문위원 △윤제춘 KBS 뉴스전문위원 △이영준 KBS 시사교양국 PD △서재석 전 KBS 이사(전 KBS
제25대 KBS 사장 후보자 공모에 총 15인이 지원했다. 후보자별 지원서는 9일 오전 KBS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KBS 이사회는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9일간 진행한 공모 지원자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순서별로 △박문혁 방역신문 대표 겸 기자(전 교육부 사무관) △김진수 KBS 뉴스전문위원(전 KBS 해설국장) △임병걸 KBS 부사장(전 KBS 도쿄 특파원) △엄경철 KBS 부산총국장(전 KBS 통합뉴스룸 국장)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전 KBS 보도본부장) △배재성 KBS 뉴스전문위원 (전 KBS-N 부사장) △윤제춘
당신은 어디에 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말하거나 그보다 큰 행정구역으로서의 거주 지역을 말하곤 한다. 대화를 하고 있는 맥락이 행정구역을 넘나들 경우엔 자연스럽게 시골 혹은 지방에서 올라왔다거나 서울에서 내려왔다는 표현을 쓰게 된다. 전자는 우리 모두 지역에 살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지만 후자는 지역은 지방, 서울은 중앙이라는 사람들의 선입견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 지역에 살고 있지만 서울은 중앙으로, 지역은 지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여기
가수 김건모 씨의 성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자극적‧선정적인 보도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6일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가 설립한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유튜브 라이브입니다. 이날 가세연은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김건모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증언을 전했습니다. 이후 9일과 17일에 라이브 방송에서도 김건모 씨를 둘러싼 성폭력 의혹을 전했습니다.유튜브라는 공간의 특성과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유튜브 라이브’의 특성으로 인해 이 영상은 시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세월호 참사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지난 8일, KBS 앞을 찾았다. 사고 초기 정부의 대처에 불만을 품고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로 향한 적은 있으나 진도에서 경찰에 막혔다. 이들이 집단으로 서울까지 특정 기관에 항의방문을 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만큼 KBS에 대한 유족들의 분노는 컸다.뇌관을 터트린 것은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의 두 가지
그날 밤, 나는 종로에 있었다. 여기자 둘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언론사 시험을 같이 준비한 친구들이다. KBS, YTN, 연합뉴스. 나름 주류 언론인 세 명이 모여 세월호 보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회사는 다르지만 이야기의 내용은 비슷했다. 각자 자기 회사의 보도 태도를 욕하기 바빴다.밤 10시쯤부터 교양PD 카톡방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lsq
김인규 전 KBS사장과 관련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진행할 출판기념회와 관련, ‘반대 피케팅’이 예고돼 있는 가운데 KBS사장 시절 추진했던 ‘독도영상보급사업체’와 관련한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김현석·KBS본부)는 9일 발행한 노보에서 ‘독도영상보급
18대 대선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승리로 귀결되자 KBS에서 가장 먼저 ‘친정부’체제 강화를 위한 임원인사설이 흘러나와 내부에서 반발을 낳고 있다. 거론되는 대상이 전현직 보도본부장이어서 KBS가 박근혜 정부에 맞춘 코드인사로 재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KBS와 KBS 기자협회(회장 함철) 등에 따르면, 대선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의혹을 검증해 방송한 KBS의 ‘대선후보를 말한다’ 편을 두고 여당추천 이사들과 길환영 KBS 사장까지 “박근혜에 불리한 방송”이라고 비난한 사건이 KBS 안팎에서 큰 파문을 낳고 있다. 해당방송 총책임자가 대선을 보름도 안남겨 둔 채 보직사퇴하자 KBS 기자들의
KBS 기자들이 대선을 불과 열흘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대선방송 제작거부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한 데에는 사장과 이사회의...
KBS 일일드라마에 고정출연하고 있는 중견연기자 김혜선씨가 돌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유세현장에 등장해 공개지지...
김진석 KBS 대선후보진실검증단장이 사의를 표명한 일이 KBS 기자들의 대선방송 기간 중 제작거부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각종 의혹을 검증해 지난 4일 방송한 KBS 대선특별기획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의혹검증 및 두 후보 캠프 인사들 검증을 특집방송 계획을 돌연 보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각종 의혹을 검증하는 다큐멘터리 방송에 대해 KBS가 방송 예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