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대기자 출신이자 YTN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 앵커였던 변상욱 대기자가 TBS의 ‘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의 진행자로 돌아온다. TBS ‘우리동네 라이브’는 지난 6.1 지방선거 특집 방송으로 선보였던 프로그램으로, TBS가 이를 정규 편성한 것이다. 변 대기자는 지난 4월 3년동안 진행해왔던 ‘뉴있저’를 떠났다.TBS ‘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0분 라이브로 진행된다. TBS TV와 유튜브 ‘TBS 시민의방송’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 방송은 수도권 지역 이슈를 다
YTN이 6월 개편을 통해 아침 및 주말 뉴스를 강화한다. YTN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7일부터 선보일 새 뉴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아침 뉴스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8시대 ‘뉴스라이더’가 신설된다. ‘뉴스라이더’라는 제목은 신선한 뉴스를 배달한다는 의미로, 진행은 김대근, 안보라 앵커가 맡는다. 유투권 YTN 보도국장은 앞선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 “PD와 앵커의 개성을 충분히 반영해서 스트레이트 포맷을 벗어난, 이슈 두세 개를 중심으로 굵직하게 뉴스를 편성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 예고한 바 있다.오후 8시대엔 하루 뉴스를
20대 대통령 선거기간 당시 여권(현 더불어민주당)에 우호적인 불공정·편파방송 사례를 모니터링해온 ‘20대 대선불공정방송국민감시단’이 최근 ‘국민언론감시연대(국언연)’로 단체명을 바꾸고 ‘편파방송인’ 명단 공개에 나섰다. [관련기사 : 국힘 지원 약속 '대선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 뜯어봤더니]국언연은 지난 24일 “공영언론을 제대로 감시하고 편파 언론 관련 시민단체를 견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KBS노동조합·MBC노동조합을 비롯해 KBS직원연대·자유기업원·경제를생각하는변호사모임 등 각계 25개 단체가 참여해 발기인대회를
변상욱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이하 ‘뉴있저’) 앵커가 3년 만에 떠난다. 물러나라, 지키라는 안팎의 말들과 정치적 논쟁의 중심이 된 자리였다. 지난 대선을 기점으로 앵커 교체설, 프로그램 폐지설이 불거질 만큼 그의 거취는 여러 해석이 따를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왜 지금인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커피숍에서 변상욱 앵커를 만났다.변 앵커 하차설은 지난 대선을 전후해 지속적으로 불거져왔다.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뉴있저’를 편파적이라 주장한 가운데, 지난 4일 YTN 인사에선 ‘뉴있저’를 담당했던 보도제작국장과 제작2팀
방송인 김어준씨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이재명을 도와줘야 한다’며 호소해 김어준씨를 진행자로 출연시키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 ‘경고’를 받았다. 이에 TBS가 선방심의위에 ‘재심’을 청구했다.지난달 18일 선방심의위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호소한 것을 두고 선거방송심의규정 조항을 위반했는지 심의한 결과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경고는 재허가 심사에서 벌점 2점이 적용되는 중징계다. 그러자 TBS 측은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가 ‘진행자 변상욱 앵커가 평소 이재명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했음에도 선거기간 중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YTN의 ‘뉴스가 있는 저녁’에 문제없음을 의결했다. 이번 선방심의위 7건 안건 중 3건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3건은 YTN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제기된 민원으로, TBS, YTN이 안건 전부를 차지했다. 선방심의위는 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진행자 변상욱 앵커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지지율이 계속 올라갔어야 한다”고 발언
대선 기간 ‘편파방송’을 주장하며 세 차례나 YTN‧MBC 항의방문을 주도했던 국회 ‘돌격대장’과 여의도연구원장 출신 언론학자가 방송통신 미디어 독임제 부처 설치 등 차기 정부 방송통신 정책의 주요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차기 정부 인수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방송통신 분야를 담당하는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서초구청장 출신의 박 의원은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2019년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국정감사
대선 이후 YTN이 ‘새 정권 비위를 맞추고 있다’는 취지의 지라시가 방송가에 돌았다. YTN 내부에선 이런 지라시가 오히려 사익을 노린 이들의 행태라는 비판도 나온다.15일 언론 관계자들 사이에 ‘YTN, 민영화 우려에 사내 분위기 술렁’이라는 제목의 지라시가 퍼졌다. 이 지라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당선에 따라 YTN 등 언론사 민영화설이 재조명되며 주가가 반응하는 모양새”라면서 “지난 14일 YTN 사장이 실국장 회의에서 한 발언으로도 사내 여론이 동요 중”이라는 내용을 담았다.지라시는 우장균 사장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YTN 시청자위원들이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의 대선 관련 뉴스 비중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YTN 보도 전반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당부도 나왔다.최근 공개된 YTN 시청자위원회의 8일 회의에서 다수 위원들은 ‘뉴스가 있는 저녁’(이하 ‘뉴있저’)의 대선 보도 비중에 의견을 냈다. 김현욱 위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은 “요즘 ‘뉴있저’는 암만 대선 정국이라도 전체 편성된 시간의 반 이상을 대선 뉴스에 할애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든지 여전히 확산하는 코로나의 위험들, 산불 같
20대 대통령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패배로 끝나자 “진보 종편을 만들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2020년 YTN ‘노영희의 출발 새 아침’과 TBS ‘더룸’의 진행을 맡았고 현재 뉴스토마토에서 ‘뉴스in사이다’를 진행 중인 노영희 변호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보적 목소리를 내는 새로운 종편을 최소 2개 이상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11일 오후 1시 현재 3000명이 넘는 이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노영희 변호사는 “요즘 사람들은 KBS MBC SBS에서 뉴스를 듣거나 시사 교양을 습득하지 않는다. KBS 논조는
현재도 왕성한 정치·시사평론 뿐 아니라 시사프로그램 또는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고 나서 논란이다.특정 정치인이나 정치세력을 공개 지지한 이상 이전의 평론과 뉴스해설이 과연 공정했는지 의심을 낳고, 향후에도 공정성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나온다.해당 인사들은 “프리랜서로서 공정한 시사평론과 특정 정치인 지지선언과는 무관하다”고 답하거나 답변을 하지 않았다.‘국민승리2022(명쾌통쾌)/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대중연예인-문화예술인-각계인사 모임’에 포함된 184명은
국민의힘이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이 PD들까지 리포트를 만들어 연일 윤석열 후보를 향한 불공정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제재할만한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 8일 발표한 최근 심의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YTN ‘뉴있저’(지난해 12월20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에서 보도된 1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됐다.지난달 12일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YTN 뉴있저는 국민의힘이 여러 차례 비판한 대표적인 ‘친여’ 편파방송이다. 그런 뉴있저
지난 1월29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YTN을 항의 방문한 것을 두고 전국언론노조 YTN지부(YTN노조)가 3일 성명을 내고 “선 넘은 보도간섭”이라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YTN 시사보도프로그램 ‘뉴스가 있는 저녁’은 지난달 28일 본방송을 앞두고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전 기자가 정영학 회계사와의 대화에서 윤석열 후보를 언급한 녹취록을 뉴스가 있는 저녁 제작진이 입수했다”며 방송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날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열린공감TV’는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가 “윤석열이는 형(본
더불어민주당이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이하 ‘뉴있저’)를 향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언급된 ‘김만배 녹취록’을 보도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라고 주장했다.박찬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등은 29일 서울 마포구 YT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은 김만배 녹취록에서 윤석열 후보가 언급됐다는 내용의 보도를 하겠다고 예고방송까지 하고서 보도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후보 측의 압박을 받은 것인지 분명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앞서 ‘뉴있저’는 지난 28일 본방송을 앞두고 “대장동 의
YTN 저녁 뉴스 프로그램 ‘뉴스가 있는 저녁’(이하 뉴있저)이 지난 25일 방송에서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의 선물 리스트’를 공개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삼부토건 노조위원장이 밝힌 조 회장 선물 리스트에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윤 후보 이름이 17차례 등장한다는 것이 보도의 주요 내용이다.이에 더해 YTN은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개명 전 이름도 두 차례 등장한다고 했다. 윤 후보와 결혼 5년 전인 2007년과 2008년 ‘김명신 교수’ 앞으로 과일이 발송됐다는 것. 김씨 모친도 선물 명단에
지난 6일 YTN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의 안귀령 앵커가 진행하는 리포트에선 경제 유튜브 ‘삼프로TV’에 대선후보들이 출연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삼프로TV에 출연한 영상을 각각 보여준 뒤 안 앵커는 “전문용어까지 사용하며 경제 관련 식견을 뽐냈던 이 후보에 비해 윤 후보는 구체적인 공약이나 대안 대신 두루뭉술한 답변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윤 후보가 삼프로TV에서 다소 모호한 답변을 내놓은 영상을 배치했고, 김종인 당시 총괄선대본부장이 ‘
YTN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의 변상욱 앵커가 함께 방송을 했던 안귀령 앵커 정치권행에 대해 “YTN노조 입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안 앵커는 지난 7일까지 YTN ‘뉴스가 있는 저녁’ 앵커를 하다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으로 갔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지난 18일 성명에서 “젊고, 경험이 적고, 비정규직 앵커 출신이라는 안귀령씨의 조건이 정치적 행보까지 정당화할 수 없다”며 “그동안 자신의 이름으로 내놨던 앵커리포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자기부정이다. ‘뉴있저’를 지켜봐온 시청자들에게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 방송 포맷이 적절하지 않다. 당장 고쳐달라. (1월12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공영방송(MBC)과 뉴스전문방송(YTN)이 친여 스피커 노릇. (1월 13일 논평)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 MBC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없지 않습니까. (1월18일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연일 언론과 각을 세우고 있다. 출연한 방송에서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내비치는 것은 물론 개별 방송사 항의 방문까지 나섰다.시발점은 ‘김건희 녹취 파일’ 공개 때
안귀령 전 YTN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이하 ‘뉴있저’) 앵커의 이재명 캠프행을 두고 안귀령씨와 더불어민주당이 사과하라는 요구가 나온다.안귀령씨는 지난 7일까지 YTN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앵커를 맡다 약 열흘 만에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에 공식 합류했다. ‘뉴있저’는 국민의힘이 ‘여권 편향 방송’이라 주장해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안씨에 대해 국민의힘은 지난해 앵커 리포트의 범보수 비판 비중이 높다며 “국민의힘 스토킹 수준”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제1야당이 정당한 검증 보도에 재갈을 물리려 한다고 맞서던 YTN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사실상 현직 방송사 앵커 두 명을 대변인으로 영입해 ‘노골적 권언유착’ 인사이자 언론의 공정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이재명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총괄단장 백혜련)는 18일 JTBC 아침뉴스 간판 앵커인 이정헌 기자와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해 온 안귀령 앵커를 국가인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이정헌 기자는 1971년 전주 출생으로 광주MBC 기자, JTV 전주방송 기자를 거쳐 종편 창립해인 2011년부터 JTBC에 입사해 중앙일보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