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용자들이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한 방송은 ‘더글로리’, 영화는 ‘범죄도시3’로 나타났다. 구글 국내 TV콘텐츠 부문에서도 ‘더글로리’ 검색이 가장 많았다.네이버가 2023년 1~11월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한 ‘2023년 검색어 결산’에 따르면 네이버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방송 콘텐츠는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글로리’였다.이어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MBC 사극 ‘연인’, tvN ‘일타스캔들’, 디즈니+를 통해 방영한 ‘무빙’
일반인 연애를 중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예능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사생활 침해와 악플 문제가 누적되고 있다. 일반인 연애 프로는 연예인과는 달리 연애 과정과 세세한 감정을 적나라하게 공개할 수 있어 인기다. 출연자들은 연인을 찾는다는 목적 외에도 방송을 통해 ‘셀프 홍보’ 발판 등으로 삼을 수 있어 연애 프로그램 제작은 확대되고 있다.다만 일반인은 ‘과거 검증’이 연예인보다 더 어렵고 사생활 공개 시 악플에 대처하는 소속사 등이 없기 때문에 ‘출연자 리스크’는 더 크다.출연진 ‘과거 논란’, 출연자 비난
TV예능과 OTT 오리지널 예능을 통합해 화제성을 조사했더니 OTT 티빙의 ‘환승연애2’가 화제성이 가장 높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순위 상위원에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 중 일반인의 연애를 다룬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도 특징이다. 해당 화제성 결과를 조사한 곳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으로,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금까지 TV와 OTT 예능을 통합해서 화제성을 조사하진 않았다. 그 이유는 TV 예능은 한주에 1편씩 공개되지만 OTT의 예능은 한꺼번에 공개하기에 같은 선상에 놓고 화제성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이하 ‘우영우’)의 인기가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거세다. 지난 14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9.6%, 수도권 10.4%, 분당 최고 11.8%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였다.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비해 다소 생소한 채널인 ENA라는 채널에서 시청률이 10%가 나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우영우’를 계기로 ENA 채널을 처음 알게 됐다는 시청자들이 많다. KT그룹의 skyTV가 지난 4월 ENA 채널로 이름을 바꾸었다. ENA는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