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JTBC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품질평가에선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JTBC는 인지도 및 일주일 시청경험에서 종편 중 1위를 기록했다. 고정형 TV를 대상으로 하는 시청률 조사와 달리 채널 자체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는 여전히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 이 같은 조사 결과는 광고주에게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채널A와 TV조선은 최근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한 프로그램 품질평가 보고서 결과를 공개했다. 종편은 자체 프로그램 품질평가를 실시하면 방송평가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채널A는 수도권 거주자 600명
지난해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화제성을 조사한 결과, TV 콘텐츠 화제성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특히 지난해 TV 콘텐츠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두 대작들이 화제성을 독점하면서 이 외 콘텐츠들은 큰 화제를 끌지 못했다. OTT와 유튜브에 대중 관심이 분산되고, TV 콘텐츠에는 일부 대작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 TV화제성 연구팀은 지난 21일 지난해 1월3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의 TV화제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카지노’(감독 강윤성)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 중 공개 첫 주 기준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지만 정작 화제성은 떨어지고 호평이 적은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디즈니+ 한국 콘텐츠로서는 좋은 성적이지만, 화제성이 떨어지는 것은 OTT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주 1회 편성과, 배우들의 본격적인 갈등이 뒤늦게 시작되는 느린 전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카지노’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연출작으로 배우 최민식의 25년 만의 시리즈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았다. ‘카지
지난 12월30일 ‘쇼미 더 머니 11’(이하 쇼미)에서 래퍼이자 방송인 이영지가 우승한 후 반응은 두 갈래였다. 이영지를 응원하고 우승을 축하한 이들과 비판을 던진 이들이 있었다. 쇼미 11과 관련한 쟁점에 대한 답을 지난 10일 Mnet 쇼미 제작진 최효진 CP와 이형진 PD, 이영지에게 서면 인터뷰로 들을 수 있었다. 쇼미더머니 11에서 논란이 된 쟁점을 살펴보고 제작진과 이영지의 답변을 녹였다.“어차피 우승은 이영지”? 화제 모은 이영지 출연과 편파 논란쇼미 시리즈에서 “어차피 우승은 OOO”라는 말은 처음이 아니다. 201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지난 25일 16화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26.9%, 수도권 30.1%(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이며, 이 같은 시청률과 바이럴 수준은 인기 드라마를 넘어 ‘신드롬’이라 불려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사실 재벌가나 부유층과 관련한 소재는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특별한 소재는 아니다. 무엇이 ‘재벌집 막내아들’을 특별하게 만든 것일까.디테일한 경제사와 양면적 재벌 모습 보여주며 ‘바이럴’ 만들어우선 탄탄한 원작 웹소설의
TV예능과 OTT 오리지널 예능을 통합해 화제성을 조사했더니 OTT 티빙의 ‘환승연애2’가 화제성이 가장 높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순위 상위원에 있는 예능 프로그램들 중 일반인의 연애를 다룬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도 특징이다. 해당 화제성 결과를 조사한 곳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으로,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금까지 TV와 OTT 예능을 통합해서 화제성을 조사하진 않았다. 그 이유는 TV 예능은 한주에 1편씩 공개되지만 OTT의 예능은 한꺼번에 공개하기에 같은 선상에 놓고 화제성
OTT 시대, 변화된 시청환경으로 기존 콘텐츠를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인 ‘시청률’에 회의적 시선이 커지고 있다. 조사기관별로 들쭉날쭉한 시청률 문제와 함께 근본적으로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피플미터 방식 조사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지 오래다. 특히 콘텐츠가 쏟아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평가할 수 있을지가 업계 관심사다. [관련 기사: 30년된 TV시청률 집계에 언제까지 프로그램 운명 맡기나]한국광고PR실학회(회장 홍문기)는 주먹구구식으로 판단되던 미디어 콘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주인공이 자폐스펙트럼 변호사란 설정으로 사회적 편견을 비틀었다는 호평과 콘텐츠로서의 성공을 모두 잡았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우영우, 이를 바라보는 자폐인과 가족들의 마음은 복잡하다.우영우의 흥행 성적은 연일 고공행진이다. ENA란 생소한 채널에서 0.9%로 시작한 전국단위 시청률이 지난 13일 9.1%를 기록(닐슨코리아)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마지막주 TV드라마 검색반응 1위,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1~4위를 각각 우영우와 배우들이 차지했다. 7월 첫주엔 넷플릭스가 공식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스우파’ 멤버들이 등장한다. 여성 댄서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가 최근 막을 내렸지만 지상파·유료방송 등 TV채널에서 온라인을 막론하는 프로그램마다 프로그램 출연진의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스우파’에 대한 인기는 신드롬으로 표현되고 있다. 지상파·케이블·종합편성 30개 채널 프로그램의 TV화제성을 분석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스우파’는 8월24일 첫방송 직후부터 ‘비드라마 TV화제성’ 순위 1위로 진입, 9주 동안 1위를 이어갔다.‘스우파’에 참여한 8개 크루 중
전통적인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민주당 3인의 순위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낮고 조사방식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최근 빅데이터 분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따르면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문재인-이재명-안희정 순으로 나타났다. 3월 둘째주(14일 발표) SBS-빅지수에 따르면 문재인(256)-이재명(237)-안희정(214)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4주간 추이를 보면 문재인·이재명의 빅지수는 상승했고 황교안·안희정의 빅지수는 하락했다. 이재명 후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