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이 또다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17일부터 엠넷 팬들은 서울시 상암동 CJENM 사옥 앞에서 “데뷔멤버 조작금지 더이상은 안 속는다”는 구호가 적힌 트럭 시위를 진행하며 조직적 행동에 나섰다. 프로듀스 시리즈 순위 조작 사건으로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8개월형을 받고 만기 출소한 안준영PD와 김용범PD는 현재 CJENM 엠넷에서 근무 중이다. 징계 수위는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알 길이 없는 상황. 사내에서 조작방송에 대한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이 없었던 만큼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맥아더는 미주리 함에서 일본의 항복을 받아들인 뒤 본국 정부의 명령을 받아 미군이 남한을 점령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맥아더에게 남한 점령은 일본 본토 점령에 비해 지엽적인 문제에 불과했다. 미군은 남한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보하면서 공산주의로부터 지켜낸다는 목적이었지만 결국 한반도가 냉전기간 동안 미소가 정면 격돌하는 현장이 되고 말았다< Michael C. Sandusky, America's Parallel (Alexandria, Va.: Old Dominion Press, 1983. Irving Matray, The Rel
2021년 9월, 지구의 가장 뜨거운 지점은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일 것이다. 개인부터 학교, 관공서와 기업까지 저마다 ‘현실의 확장판’으로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다. 어느 유명 래퍼는 메타버스 공연으로 단 3일 동안 1년치 수입의 3분의 1을 벌었다고 하고, 비대면 시대를 맞아 졸업식과 입학식을 메타버스에서 열기도 한다. ‘로블록스’와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를 모르면 유행에 뒤처지는 사람 취급받는다. 당장이라도 네이버Z ‘제페토’나 SK텔레콤 ‘이프랜드’에 사무실 하나쯤은 만들어둬야 할 기세다. 메타버스는 뜨거운 화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최근 미디어정책리포트 ‘글로벌 신문산업의 위기와 수익구조 변화’를 펴내고 세계 신문산업의 추세를 설명한 뒤 신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구독 중심으로의 ‘서비스 저널리즘’ 전환을 강조했다. 해당 리포트가 인용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PricewaterhouseCoopers)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신문산업(53개국) 규모는 1079억 달러(약 118.7조원)로, 전년 대비 3.5% 줄었다. 매출 구성에서 구독 수익은 약 587억 달러(약 65조 원)으로 전체 수익의 54.4%(지면 50
VOD서비스나 스트리밍 이용시간이 실시간 시청시간을 수년 안에 앞설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 17일 발간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일주일 동안 실시간 시청 시간은 1028.8분이고, VOD 시청은 799.45분이다. 일주일에 실시간 서비스 3시간 이상, VOD 서비스 1시간 이상을 모두 시청하는 만 13세 이상 시청자 천 명(남녀
언론법이 통과되면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주장의 근거 보고서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 자료에 또 다시 통계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6일 성명에서 KISDI가 2차 보고서에서 방송시장 규모를 누군가 의도적으로 약 2조4000억 원을 축소해 방송시장 비율을 선진국보다 낮추고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결론을 얻게 됐
일자리 보고서 관련 2차 검증이 시작됐다. 정부·여당이 언론법이 통과되면 2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주장하는 근거 보고서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자료가 또 다시 '통계 조작'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이다. 주목되는 점은 애초부터 누군가가 개입해 잘못된 통계를 외국 회계 법인에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논란의 시작은 KISDI가 지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통계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지난 1월의 ‘방송규제완화의 경제적 효과분석’ 보고서와 관련해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송구하고 깊이 자성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그러나 KISDI는 같은 날 1월의 보고서가 수치는 틀린 게 있지만 국내 방송분야 규제를 완화할 때
미디어오늘은 한국 신문업계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700호부터 ‘한국 신문, 내일을 말하다’ 기획을 시작했다. 이번 회는 종이신문의 보조 플랫폼으로 인식되던 온라인 뉴스의 미래 가능성과 현실의 한계를 짚어본다. /편집자 영국의 대표적 정론지 가디언은 지난 3월 자사 온라인사이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통계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지난 1월의 '방송규제완화의 경제적 효과분석' 보고서와 관련해 10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송구하고 깊이 자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적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최신자료를 들어 GDP 대비 국내 방송시장의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다며, 수치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9일 정부·여당이 언론법 통과 시 2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국책 연구소의 통계 조작 문제를 언급하며 한나라당의 반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악법과 관련해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내놓은 자료에 근거해서 일자리 수 만개 만들어진다며 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정부 용역으로 작성한 언론법 경제효과 분석 보고서가 날조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이 ‘방송 소유 규제 완화의 경제 효과’를 정권의 입맛에 맞게 허위 조작한 것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 자료를 내세워 ‘미디어산업 일자리 2만개 창출’이라는 거짓 광고에 국민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언론법 근거가 된 보고서에 인용된 통계가 조작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확한 통계로 다시 분석할 경우 여당 언론법 통과시 최대 4만여 개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천정배 이종걸 전병헌 변재일 서갑원 조영택 최문순 장세환) 2일 기자회견에서 "KIS
뜬다 뜬다 하면서도 안 뜨던 전자책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 킨들DX2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일본의 소니와 닌텐도 등도 경쟁적으로 새로운 단말기를 내놓고 있다. 애플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전자책 리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고 구글 역시 인터넷으로 전자책 리더를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정부·여당의 언론법 통과 시 최대 2만여 명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4조 원의 경제 손실이 나온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 방송 시장 규모가 2조 원 이상 감소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변재일 민주당 의원은 19일 밝힌 보도자료에서 "'선진국모델' 적용시 1만9,527명의 취업이 감소하고, '조건없는 신방겸업국가 모델' 적용시 2만9,4
방송 시청 방식이 능동적으로 변하고 콘텐츠 수급도 원활해짐에 따라 디지털케이블TV나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등을 통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시장이 앞으로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VOD란 각종 영상 정보를 압축·저장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뒤 통신망이나 전용망 등을 통해 가입자가 요구하는 정보를 주문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를
2013년부터 아날로그TV로는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전체 가구 중 디지털TV 수상기를 보유한 가구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책은 이 같은 미디어 관련 통계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또 그 정확한 의미는 뭔지 등을 해설한 사용자 안내서다. 저자는 △방송, 광고, 정보통신 등 미디어산업 통계 △미디어기기 보유 현황, 신문 이용 행태
첨부파일에 이미지가 있어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원본 첨부파일 다운로드 공공갈등과 정책 커뮤니케이션의 역할 2008년 5월박찬희,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Professor Chanhi Park: 다양하고 기구한 경력 1983-1987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1987-1989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국제경영, 국제금융) 1993-2000 Harv
최근 정부가 홍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벌인 교육자료에는 대중을 조작과 영합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인터넷 미디어에 대해서는 몇푼 쥐어주면 공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