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중 장병 및 군무원 사망자가 3명, 부상자가 4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상자는 군 병원과 민간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며 "우리 군은 최초 상황 접수 후부터 중대본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지자체와 소방당국의 지원 요청에 대비하여 수방사 병력 150여명과 수도병원 및 서울지구병원 중심으로 병력지원 및 의료지원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새벽,  수방사 병력 20여명이 현장에서 구조 지원임무를 수행했고, 수도병원과 서울지구병원의 영안실 등도 지원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 국방부 홈페이지
▲ 국방부 홈페이지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