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19일 제31기 시청자위원 15명의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선정자들은 오는 9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2년간 시청자위원으로서 역할하게 된다.

신임 시청자위원 및 추천단체는 △홍승빈 학부모정보감시단 팀장(학부모정보감시단) △박명희 (사)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소비자와함께)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한국여성단체연합) △한상규 서울YMCA 시민사회운동본부 본부장(서울YMCA) △김수현 법무법인 온화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김소형 성균관대 초빙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김지미 법무법인 정도 변호사(민주언론시민연합) △최세경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본부장(한국방송학회) △김은균 극단 함께걷는사람들 대표(장애인소외계층) △윤성준 노무법인 청록 노무사(한국공인노무사회) △노승만 한국광고주협회 상근부회장(한국광고주협회) △정정은 문화연대 사무처장(문화연대) △조남익 서울대 전기·정보학부 교수(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최경진 대구가톨릭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언론인권센터) △정진임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소장(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등이다.

▲서울 KBS 본사 사옥
▲서울 KBS 본사 사옥

시청자위원을 추천한 단체 부문별로 보면 언론이 3인으로 가장 많고, 인권 2인, 학부모·소비자·여성·청소년·변호사·장애인소외계층·노동·경제·문화·과학기술 각 1인이다.

지난 30기 시청자위원들의 추천단체 부문별 인원은 언론 4인, 청소년 2인, 여성·경제·학부모·장애인소외계층·문화·소비자·변호사·노동·인권 각 1인이었다.

KBS 시청자위원회는 방송법과 KBS 시청자위원회 운영규정 등에 따라 △편성과 프로그램 내용, 자체 심의규정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시청자 평가원 선임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시청자 권익보호와 침해구제 등을 논의한다. 관련 정보는 KBS 시청자위원회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