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혁신위원장에 임명하자 24일자 아침신문들은 여당 개혁에 대한 기대감과 필요성을 나타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계기로 현 정부에 대한 냉혹한 심판이 있었다는 평과 달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이 넘도록 혁신위원장을 구하지 못했고 여의도에선 ‘김 대표 입맛에 맞는 인사를 찾기 위해 늦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조선일보는 “인요한 위원장이 전권을 약속받는다 해도 여전히 당 1인자는 대통령일 수밖에 없다”며 향후 당 혁신 과정에서 당내 기득권 반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관련해 이날
“길고양이는 인간의 마을 공동체다. 고대시대부터 함께 해왔던 마을의 동물이다. 인간이 곡식을 저장하면서 쥐가 생기자 고양이를 마을에 풀어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부터 쓸모없는 존재가 돼버렸다. 인간이 들여온 만큼 고양이는 공생해야 하는 존재다.”길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이 사람과 안전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독 뉴스레터 ‘캣챠(CATCHA)’를 운영하는 백수진·이효석 공동대표의 말이다. 방은희 디자이너총괄까지 함께 3명이 이 뉴스레터를 만든다. 백수진 이효석 대표는 각각 중앙일보와 연합뉴스 기자 출신
포털사이트 다음에 ‘여기자’를 검색했다. 관련 단어에 ‘kbs 여기자’, ‘연예부 여기자’, ‘서울의 소리 여기자’, ‘미국 여기자’, ‘여기자협회’, ‘jtbc 여기자’ 등이 떴다. 심지어 ‘여기자 미모’도 관련 단어로 등장했다. 바로 밑에는 여성 기자들의 얼굴과 이름이 검색 인기순으로 떴다. 이번엔 ‘남기자’라고 검색해봤다. 관련 단어에 ‘남기자의 체헐리즘’ 하나가 떴다. 남기자의 체헐리즘은 남형도라는 기자가 자신이 직접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쓰는 연재기사를 말한다. 그 밑에는 블로그와 뉴스 등이 이어졌는데 게시글은 ‘추억을 남
최근 KBS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미디어인사이드’에서 국정화 관련 비평에서 KBS를 제외해 ‘유체이탈’식 비평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보도에 대해 지상파와 종편 등이 ‘의제설정 기능을 잃고, 여론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성폭행녀’를 검색하면 별다른 특징 없이 정보들이 뜨지만 ‘성폭행남’을 검색하면 ‘성폭행범으로 검색하시겠습니까?’라고 검색어를 제안 받게 된다. 성폭행범이 주로 남성이라는 측면을 강조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성폭행녀’를 검색했을 때 ‘성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