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 측근으로 알려진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의 유튜브영상 업무를 담당하던 편집자가 주식회사 정법시대를 상대로 미지급 임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정법시대는 이천공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신아무개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영상편집자 A씨는 지난 4월12일 업무지시에 따라 영상편집 업무를 하고도 받지 못한 임금과 퇴직금을 달라며 주식회사 정법시대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소장에서 2015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5년여 간 이천공의 출판과 영상 업무를 해왔지만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 위원장 류희림)가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제기한 TBS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의견진술은 심의위원들이 중징계인 ‘법정제재’가 필요하다고 의결한 사안에 대해 해당 방송사 소명을 듣는 절차다. 지난해 12월5일 TBS-FM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씨와 출연자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3월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대통령 관저 이전지
경찰이 무속인 천공의 관저 이전과정 개입 의혹을 제기한 뉴스토마토 기자 4명을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천공이 관저 이전 후보지를 다녀간 적 없다는 것이 최종 결론이라며 뉴스토마토 기자들에 대해서는 허위인식과 비방목적이 인정됐다고 밝혔다.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기자들은 천공이 방문하지 않았다는 경찰발표에 의문이 있다며 법정에 가게 되면 CCTV를 증거로, 천공을 증인으로 신청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한 것을 두고 기자는 이것이
“출입기자님들의 요청으로, 담당 부서로부터 신규 출입증 케이스를 수령하여 기존 출입증 케이스와 교환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대외협력비서관실)대통령실이 얼마 전 노란색 기자용 출입증 케이스를 수거하고 투명한 플라스틱에 파란 줄이 달린 기본형 케이스를 나눠줬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대통령비서실은 남색, 대통령경호처는 녹갈색 케이스를 주면서 유독 기자들에게만 샛노란 케이스를 줬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5월17일, 일주일 만에 “출입기자님들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새 출입증이 배포되기까지 일주일, 기자들 사이에선 ‘노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후에도 대통령 측과 무속인 천공(본명 이천공) 측의 교류가 있었다는 뉴스토마토 보도 내용을 두고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진위공방을 벌였다.천공의 측근이 바이든 방한 전 허창수 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에 전해줄 보고서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입수했다는 게 보도 요지다. 이를 근거로 민주당은 천공이 대통령 방한 문제까지 관여했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천공이 바이든 방한에 관여했다는 주장은 허무맹랑하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이에 뉴스토마토 편집국장은 카톡에
“어제 MBC ‘스트레이트’에 천공 스승이 ‘도어스테핑 하면 안 된다’라는 발언이 방영되자 가림막 설치에 도어스테핑 중단까지, 갈수록 가관이다.” 21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대통령실이 “무책임한 허위 발언”이라며 강도 높은 공식 입장을 냈다.대통령실은 “유튜브 방송을 하는 특정 개인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다’고 연결 짓는 것도 문제일 뿐 아니라, 지난 6월23일 유튜브 방송을 보고 ‘도어스테핑’을 중단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금요일 불미스러운 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