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가 지난 1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종편 정치 패널들의 세계를 일부 드러내 논란이 예상된다.이준석 대표의 관련 발언은 청년 정치인 관련 질문에 답을 하다 토론 배틀을 통해 뽑힌 청년 대변인들이 종편 패널에 진출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나왔다.이준석 대표는 “임승호, 박민영, 신인규, 김연주 다 이런 분들 나이와 관계없이 다 모신 분들이지만, 이분들이 지금 방송평론계의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세대교체가 없었다. 제가 1세대 종편 패널 해서 아는, 10년 동안 그 사람들, 이런 말까지 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대선 경선에서 당을 가리지 않고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하는 패널 출연자들에게 작업을 했다고 밝혀 정당과 종편 관계의 실상이 주목된다. 또한 이 대표는 종편 패널들이 작가들에 밥 사주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사고치지 않으면 잘리지 않는다고도 언급했다.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윤리위원회 개최 문제를 두고 이 대표는 경찰조사든 윤리위든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상납을 비롯한 사건의 진상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경찰에 수사를 촉구했으며 결과에 따라 윤리위도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이준석 대표는 지난 12일
토론배틀로 대변인단을 뽑는 국민의힘 ‘나는 국대다’ 8강전에 오른 참가자들이 전원 20~30대 남성으로 꾸려졌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체제 2기 토론배틀 대변인단이 2030 남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 1일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나는 국대다’ 16강전에선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공개해야 하는지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 등이었다. 이날 토론 결과 8강 진출자는 곽승용 전 국민의힘 청년보좌역(1994년생), 문성호 시민단체 당당위 대표(1990년생), 박민영 전 국민의힘 청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이 ‘윤석열 선대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올드보이’들의 귀환으로 채워지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를 두고 우려를 표한 것이다.한 청년 인사의 발언에 언론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평소 언론 보도량이 많지 않았던 그의 포스팅을 대다수 언론이 받아썼다. 아울러 라디오 생방송 출연 섭외도 줄을 이었다.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당 전체가 자성하는 계기가 되길 비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위 측은 임 대변인 입장에 대해 “정권교체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5건 수준이던 임승호 보도
국세청이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22일 납세자들에게 보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종부세 세율 인하, 1주택자 종부세 폐지 등을 거론하며 ‘종부세 폭탄론’이 재점화하는 가운데 이날 아침신문에선 종부세 부담이 증가했다는 보도가 많았다. 반면 한겨레는 “소수의 집 부자를 제외하면 종부세는 1~2주택 보유 가구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정부에 따르면 종부세는 98%의 국민과는 무관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2021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22일 아침신문에선 부동산 문제에 대한 발언을 위주로 보도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앙일보 좌담회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김 의원은 중앙일보에 미안함을 표하면서도 “본래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좌담회가 진행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김남국, ‘조국 사태’ 언급에 자리 박차고 나가중앙일보는 16일 “‘왜 조국 사태 거론하나’ 김남국, 토론 중 자리 박찼다 [2040세대 좌담회]”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해당 기사는 지면에도 실렸다. 지면용 기사 제목은 약간 다르게 출고됐다. 지면용 기사는 “82년생 김남국 ‘살기 팍팍해진 20대 탈이념화’ 92년생 류호정 ‘기득권 위선에 실망한 것
허은아 신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첫 논평으로 당내 화합 메시지를 냈다. 지난 19일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허 수석대변인은 20일 오전 “후보들의 승리가 국민의힘의 승리이고 국민의힘의 승리는 공정의 승리”라는 논평에서 “화합과 비전 제시로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것은 제1야당의 책무이자 국민들의 명령이며, 정권교체를 위해 정진하고 있는 우리 후보 모두의 목표”라며 “일련의 일들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했다.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이 대표와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 등의 당내 갈등에 당안팎의 비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한 일본 방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여당 뿐 아니라 국민의힘도 고심 끝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반응이 나와 주목된다.과거사 문제 현안 등에 대한 진전된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고 보고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일본 방문도 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했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오후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간 역사 현안에 대한 진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도심 집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가운데 ‘집회 연관성’ 거론이 사실 왜곡이라는 반박이 나왔다.지난 17일 국무총리실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역학조사를 받던 50대 여성이 3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수차례 자제를 요청했던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참석자 전원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 없이 가까운 선별검사소
국민의힘이 토론배틀로 뽑은 대변인들이 첫 논평을 내놓기 시작했다. 9일 오전 첫 메시지는 방송인 출신 김연주 신임 부대변인이 냈다. 김 부대변인은 “국민의 삶,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란 제목의 논평을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다세대주택에서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된 일가족 3명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그는 “생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자 더 이상 견디기 힘든 상황에 내몰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죽음에 내몰리기까지 견뎌야 했을 괴로움과 생활고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는 표현이 부족할 뿐”이라며 생활고 문
“그 어느 때보다 표현의 자유가 제약받고 있습니다.” 이언주 의원이 성토했다. 이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보수 유튜버들과 함께 ’표현의 자유와 유튜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언론자유를 위협하고 있다는 보수 일각의 주장을 한 곳에 모은 자리였다. 현 정부여당의 행보에 언론 자유 침해 소지 자체가 없었던 건 아니나 이날 토론자들의 주장 가운데는 왜곡과 과장이 적지 않았다.민영삼, 김정숙 여사 비판했다 방송 잘렸다?평론가 황태순씨는 방송 평론가들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탓에 대거 방
“대한민국에서 유튜브의 의미가 각별하다. 언론이 극심하게 왜곡된 상황에서 진실을 전하는 소통 채널 역할을 해주시고, 저쪽에서는 가짜뉴스라고 핍박한다. 젊은 유튜버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나서주셨다.”(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자유한국당이 보수 청년 유튜버들을 초청해 ‘조언’을 들었다. 한국당 정책위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영 유튜버 작심토로 한마당 영 유튜버가 뿔났다’ 행사를 열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갈증이 있는데 언론이 담아내지 못하기에 유튜버들...
과학기술부 출입기자단의 아리랑위성 발사 취재를 두고 ‘정부 홍보성 외유’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과기부 기자단은 다음달 20일 미국에서 발사될 예정인 아리랑위성 취재에 17명이 대거 참가키로 했다.이번에 참가하게 될 취재단은 과기부 출입기자 14명과 대전방송 1명, 방송 카메라 기자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취재비는 위성발사를 주도한 정부출연기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