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이사회가 서울시 출연금 지원을 중단하는 ‘TBS 조례 폐지안’에 행정소송을 의결했지만 회사 차원의 소송 추진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직무대행 등 일부 경영진이 반대하고 있고 2월 초 대표 포함 이사진 구성이 대폭 바뀔 것으로 예정돼 소송 동력이 떨어진 상태다. 언론노조 TBS지부와 TBS 직능단체는 회사 결정과 별개로 소송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TBS 이사회는 지난달 12일 32차 이사회에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TBS 조례 폐지안)’에 대한 행정소송을 찬성 7표, 반대 3표로
TBS 차기대표 최종후보 3인(정태익 전 SBS 라디오센터장, 배재성 KBS 보도해설위원, 오필훈 TBS 대표 직무대행)이 드러난 가운데 TBS 구성원들이 새 대표에 ‘공정성’과 ‘편성·제작 자율성’ 담보를 요구했다.TBS직능단체(TBS기자협회, TBSPD협회, TBS아나운서협회, 한국방송촬영인연합회 TBS지부, TBS기술인협회)는 18일 ‘TBS 새 대표에게 바란다’는 성명을 내 “우리가 바라는 대표는 정치적 편향성 시비를 겪지 않을 인물”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새 대표가 내외부적으로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방송·보도, 편성과
정태익 전 SBS 라디오센터장, 배재성 KBS 해설위원, 오필훈 TBS 대표 직무대행이 최종 TBS 차기대표 후보로 추천됐고 ‘유력’ 단독보도가 나왔던 정태익 후보가 종합점수 1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친국민의힘’, ‘친오세훈’ 의혹에 대해서 이들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TBS 임원추천위원회는 13일 TBS 대표후보 공개정책설명회에 이어 16일 임추위 2차 면접을 진행했다. 임추위는 공개정책설명회에 참여한 시민평가 30%와 임추위 70%를 합산해 면접 당일 서울시에 6명의 후보 중 3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인
TBS 조례 폐지안 공포로 존폐기로에 선 TBS가 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지난달 TBS 조례 폐지안에 대해 ‘심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TBS는 간담회에서 조례 폐지안 관련 방통위 입장과 상업방송 허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TBS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필훈 TBS 대표 직무대행과 유선영 TBS 이사장 등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한 방송통신위원들과 면담을 진행한다. 유선영 이사장은 4일 통화에서 “서울시의회의 조례 폐지안 공포와 상업광고 허가에 대한 방통위 입장 등을 논의할 계획”
김어준씨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히면서 TBS 인적 개편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내년 2월 서울시장이 임명하는 새 대표가 취임하고 이사회 구성도 대폭 바뀔 것으로 나타나 TBS 내 큰 변화가 예상된다. TBS 노조는 제작·편성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균형감을 가진 임원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씨는 “오늘까지 6년 두 달 보름, 324주 동안 (방송을) 해왔는데 3주 더하면 올해 말이다. 올해 말까지 하겠다"며 "사정이 있다. 그 이야기는 추후에 하겠다
TBS가 8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시의회가 지난 2일 공포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TBS 조례 폐지안)’에 대한 대응 방침을 논의했다. 오필훈 직무대행(전 KBS 교양국장)을 선임하고 차기대표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했다.TBS는 현재 존폐 기로에 서 있다. 서울시가 TBS 지원을 중단하는 ‘TBS 폐지 조례안’을 공포하면서 법적으로 상업광고가 불가한 TBS는 사실상 2024년부터 운영이 어려워진다. 당장 내년 예산이 88억 삭감돼 인건비조차 줄 수 없는 상황이다. 내부에선
▶매일경제 △매경닷컴 총괄국장 윤형식 ◇편집국 △사회부장직대 윤구현 △뉴스상황실 부장 겸 문화부장직대 황국성 ▶KBS △TV제작본부 교양제작국장 오필훈 ▶서울신문 △감사 정관주 △이사 박재범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 정한근 △기획재정담당관 조경식 △정책총괄과장 양환정
최근 강남의 고급 룸살롱 술자리에 연루돼 감사실 조사를 받은 KBS 이영돈 교양제작국장이 보직해임이라는 인사조치를 받았다...
의 MC 김제동씨를 교체하고, 등을 폐지하는 등 안팎의 거센 비판을 받았던 KBS가 15일 '2009년 가을개편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