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중앙일보에서 퇴사한 직후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모든 안건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일왕 생일파티에 참가하는가 하면,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 일본 찬양, 한국인 비하 표현이 담긴 칼럼이 다시 소환돼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국회에 제출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박 후보자는 1954년생으로 경동고,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1981년 중앙일보 입사한 뒤 기자생활을 하다 김대중 정부인 1999년 6월~2001년 6월 정치부장을 맡고, 노무현 정부 후반기인 2006년 1월
“수시로 겪는 경영의 불안정에 대응하고 전환기의 투자에 대비할 수 있는 자력갱생의 길을 닦아야 한다. 무엇보다, 수익성 높은 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지난 1월 김현대 한겨레 사장 신년사의 한 대목이다. 한겨레가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투자에 나선다. 한겨레는 ‘사업체 발굴 육성’ 차원에서 스타트업 투자사인 소풍벤처스의 ‘클라이밋 피크닉(Climate Picnic) 투자조합’에 2년간 최대 15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 투자조합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지역신문노조협의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 등은 부산지역 건설업체인 동일스위트 대표가 사놓은 사모펀드 지분을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이 원가에 양도받은 사실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지신노협(의장 김명래)과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지부장 김진성), 부산공공성연대(대표 김종건) 등은 12일 오전 부산경찰서에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언론단체들은 김진수 사장이 부산일보 사장직에 있으면서 김은수 동일스위트 대표가 투자한 사모펀드에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이 건설업체 동일스위트 대표로부터 염가에 투자조합 지분을 양도받고 부산일보는 동일스위트 홍보성 보도를 해왔다는 ‘부당거래’ 의혹이 MBC 보도로 불거졌다. 부산일보 구성원과 언론노동사회계는 김 사장의 해명과 사퇴와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6일 ‘건설과 언론의 수상한 거래’ 편에서 부산 최대일간지인 부산일보 김진수 사장과 부산 기반 유력 건설사 동일스위트의 다양한 유착 정황을 밝혔다. 부산일보의 김 사장과 강윤경 미래전략사업단장은 지난 3월 김은수 동일스위트 대표가 투자한 신기술사
한국영화의 흥행 돌풍이 올해에도 계속될 조짐을 보이면서 영화제작 투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방송사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4월 개봉 영화 가운데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은 최대 투자사인 CJ엔터테인먼트(70%)와 더불어 모두 9억원(30%)을 투자한 MBC무한영상벤처투자조합(투자조합)에게도 ‘대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