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를 구성하는 기체 중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 메탄 등을 온실가스라고 한다. 온실가스는 지구 기온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태양에서 오는 열을 흡수하거나 반사해 지구 표면 온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온실가스가 ‘지구가열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 ‘너무 많아’서다. 그렇다면 온실가스가 많은 이유는? 인간활동 때문이다. 온실가스는 크게 열이나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부문, 철강을 제조하거나 콘크리트를 만드는 등 산업부문, 자동차·항공·철도·해운 등 수송부문, 소를 키우고 우유를 생산하는 등 가축을 기르는
“뉴스제휴평가위, 2022년 하반기 평가 결과 발표. 뉴스스탠드 2개, 뉴스검색 24개 통과.”지난 10일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가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논의하는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위원회는 2022년 하반기 뉴스 제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 검색제휴에 통과한 매체는 24개, 뉴스스탠드에 입점한 매체는 2개였다. 그러나 콘텐츠제휴사(Contents Partner, CP)로 통과한 매체는 한 곳도 없었다. 콘텐츠 제휴는 포털이 언론사 콘텐츠를 구매하는 방식의 제휴로 포털 기사 배열
“독자와 언론매체를 직접 잇는 독자보상 R2E(Read to Earn) 서비스. 퍼블리시 링크는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서 기사를 선택하고, 읽고, 공유하며 구독하고, 댓글을 남기는 독자에게 리워드로 NEWS토큰(코인)을 제공한다.” 포털에 갇힌 뉴스 생태계에 ‘탈포털’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가 ‘PUBLISH iD’(퍼블리시 아이디) 플랫폼 소개란에 써 놓은 말이다.지난해 9월 퍼블리시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적용한 통합인증 서비스 ‘PUBLISH iD’를 내놨다. 이용자는 이 플랫폼에서 한 개
농민신문이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홀로 네이버 CP(콘텐츠 제휴) 매체 심사에 합격했다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포털 뉴스 제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콘텐츠 제휴’ 심사에는 농민신문만 합격했다.포털 뉴스 제휴방식에는 ‘검색제휴’ ‘뉴스스탠드 제휴’ ‘콘텐츠 제휴’가 있다. 검색제휴는 포털 검색 결과에만 노출되는 아웃링크 방식의 제휴로 기사 제공 대가인 전재료를 지급하지 않는다.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PC 메인화면에 매체 선택형으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검색제휴와 마찬가지로 전재
이름도 귀여운 언론사 뉴스펭귄, 하지만 창간 목적과 운영 방식을 보면 고난과 원칙을 고수하는 언론사다. 우선 기업광고는 가려서 받는다. 이른바 기후악당 기업 광고는 거부. 주기적으로 기후악당 기업을 공개하고, 때론 기후악당 기업 취재를 통해 기후 악당 행위를 하지 않도록 막기도 한다. 지구 온난화 용어는 단호하게 한가한 소리라고 지적하는 김기정 뉴스펭귄 대표를 미디어오늘이 만났다. 레거시 미디어의 문법과는 다른 뉴스펭귄의 화법 등을 소개한 김기정 대표 인터뷰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펭귄’. 지난 1월 포털 검색제휴 합격 매체 명단에 독특한 이름이 있었다.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멸종위기종과 기후위기 문제를 다룬 기사가 홈페이지 전면에 보였다. ‘매체소개’란에는 “지구가열화를 야기하는 기후악당과는 비즈니스 제휴를 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었다. 언론은 넘쳐나고 광고는 부족한 시대, ‘기후 악당 기업’ 광고를 거부하겠다는 이례적인 선언이었다. ‘뉴스펭귄’은 그린포스트코리아의 자매 매체로 2017년 멸종위기 전문매체를 표방하며 창간했다. 언론 불모지로 꼽히는 인스타그램에서 3만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소셜미디어
포털 네이버와 다음의 제휴 언론사 입점 심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가 25일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사에 문제를 제기했다.포털 뉴스제휴평가위의 지난 22일 진입 심사 결과를 보면 CP(콘텐츠 제휴)·뉴스스탠드·검색제휴 등 합격 매체 20곳 가운데 지역언론은 2곳이다. 다양성 매체의 경우 여성 전문 매체 우먼타임스, 멸종위기 동물 전문 매체 뉴스펭귄이 검색제휴 심사에 합격했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는 네이버와 다음의 언론 제휴를 심사하는 독립기구다. 언론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휴평가위에 △ 평가 과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