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열린우리당 국보법 폐지안 전면 비판 조중동 등 대부분의 신문들이 '처벌불가' 사례를 제시하면서 여당의 국보법 폐지안이 안보에 위협을 가져올 것이라며 기사와 사설을 통해 열린우리당 안을 강한 톤으로 비판했다. 조선일보는 라는 제목의 4면 전면기사에서 북의 지령을 받아 주체사상을 퍼뜨리거나 남파공작원에게 군
국회가 19일 문화관광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15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국회 문광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고 오후 3시부터 국회에서 대한체육회, 국립생활체육협의회 등에 대한 국감에 나선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검찰청을 상대로
MBC와 SBS의 '보도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최승호·이하 MBC노조)가 18일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MBC가 를 통해 SBS 대주주인 태영의 '비리의혹'에 대한 보도를 시작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 18일자 뉴스데스크. ▲ 18일자 뉴스데스크. MBC와 MBC노
MBC가 조선일보 마라톤대회 생중계방송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MBC 스포츠제작부는 1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24일로 예정돼있는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와 관련, '올해에는 생중계 방송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조선일보 마라톤대회를 생중계해오던 MBC가 올해 불방결정을 내리게 된 데에는 담당PD의 강력한 문제제기가 크게
▲ 김부선/ 영화배우 ⓒ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19일 ‘대마초 금지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수원지법에 제출하고,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연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원지법 제3형사부(부장 김재엽)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김부선 씨 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관리법)의 헌법
문화일보 '문화만평'이 지난 5일과 7일자에 이어 18일자 신문에서도 빠졌다. 이번에도 역시 문화일보의 '논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문화일보는 이날 지면에 '문화만평이 빠진다'는 안내문조차 내지 않았다. 이날 만평은 열린우리당이 개혁입법을 두고 갈대처럼 흔들리고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갈대 아래 부분에서는 한나라당이 우리당을 흔들고 있다. ▲
오전에 에 대한 집중적인 공세를 펼쳤던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후에 접어들어서는 '80년 KBS로 강제통폐합 된 동양·동아방송을 과거청산 차원에서 환원할 것에 대한 KBS의 입장과 의 '편파성 논란'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정병국 의원 "동양·동아방송 통폐합 환원에 대한 KBS 입장은 무엇인가?" ▲ 18
SBS가 경향신문이 지난 8일자에 보도한 기사에 대해 15일 10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했다.SBS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경향신문이 거명한 이들은 모두 정당한 절차를 통해 입사했음에도 이를 심각히 오도함으로써 해당자는 물론 회사 전체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했다"고 밝히고, 기자 개개인과 회사측의 명
18일 오후 2시 재개된 국감에서는 KBS 2TV의 '시사투나잇'의 편파성 논란과 수신료 문제 등이 제기됐다. 한나라당은 '시사투나잇'이 편향적이라고 주장했으나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주장이 방송에 대한 압박이라고 맞섰다.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과 이재오 의원은 정연주 사장의 자질론을 거론하며 "KBS가 편향적이고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권실천시민연대 등 33개 단체로 구성된 인권단체연석회의는 17일 열린우리당의 국가보안법 및 과거청산법 당론 결정에 대해 18일 잇달아 비판논평을 내놓았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국가보안법과 관련한 논평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형법 보완이라는 열린우리당의 당론은 국가보안법 폐지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
MBC와 SBS 사이의 '보도전쟁'이 KBS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올랐다. 오후 2시부터 다시 속개된 KBS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은 "MBC와 SBS의 보도전쟁이 진행되고 있는데, 'MBC 땅 투기 의혹'에 대해 SBS가 보도를 하면서 촉발됐다"면서 "하지만 왜 KBS는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느냐"고 따졌다. 잠시 침묵을 거친 정연
열린우리당 원내 지도부와 언론개혁국민행동 지도부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우리당의 언론개혁 입법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과 언론개혁국민행동의 이날 회동에는 양측의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은 천정배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들과 당 언론발전특별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언론개혁국민행동은 김영호 상임공동대
(사)광주전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공동의장 임동욱 문병훈·이하 광주전남민언련)은 다음달 2일부터 제15기 언론학교의 문을 연다. 이번 언론학교는 신학림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최민희 민언련 사무총장의 특강과 임동욱 의장의 '한국언론의 현주소', 이덕재 시민의소리 편집장의 '매체비평 실습' 등 총 8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광주전남민언련은 이번 학교와 관련해 "언
○… "KBS카메라가 찍긴 찍는데 방송에는 나오냐. 오늘 저녁에 문광위에서 질의한 것을 보도해달라"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이 KBS 공영성에 대해 언급하며 한나라당 의원들이 나오지 않을 것에 대해 본 질의에 앞서 한 마디. 정 의원은 "KBS 공영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초선인 제 얼굴 나올까 하고 집사람 보라고 했는데 제 얼굴이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K
경찰청 산하 공안문제연구소는 기무사 등 공안당국의 이적성 감정 의뢰를 받은 한국일보 4.3항쟁 관련 칼럼과 KBS TV 생방송 심야토론에 대해 각각 '반정부'와 '찬양동조'라는 판정을 내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1997년 이후 공안당국이 공안문제연구소에 이적성 감정을 의뢰한 언론보도 11건(언론사 출간도서 포함)에 대해 어떠한 감정 결과가
지난 14일 직장폐쇄를 단행한 충청일보(사장 지헌정) 경영진이 '노조원 미복귀시 21일 폐업' 의사를 밝혀 전국언론노조 충청일보지부(위원장 문종극)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 지난 14일 전국언론노조 충청일보지부가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진의 직장폐쇄 조치를 성토하고 있다. ⓒ 전국언론노조 충청일보지부 충청일보노조는 18일 '충청일보 위장폐업 저지 기자회견'
18일 KBS 국정감사에서 지난 13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국감에서 제기된 '시보광고의 불법성'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각됐다. 민주당 손봉숙 의원은 "시보를 서비스로 제공하다가 광고로 전환한 것이 언제인지 자료를 요청했으나 98년 이전 자료는 찾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광고수입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관련자료를) 끝까지 찾아줄 것"
'몸파는 여기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브레이크뉴스의 변희재 편집국장이 지난 15일 자사 사이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여기자협회, 패션 및 여성지, 작가, 매니저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사과문은 변 국장이 지난 7일 "연예권력과 매체와의 권력이 뒤바뀐 상황을 설명하려고 한 것"이 "안타깝게도 이 논의가 뒤틀려 '기자가 진짜 몸을 파느냐 아니냐' 진
▲ KBS국정감사에서 김재홍의원. ⓒ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18일 진행된 KBS 국정감사장에서는 질의가 오가는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과 정연주 사장의 여러 가지 발언 내용이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이를 정리한 것이다. ○…"아니! 단식 끝냈습니까?" "아직 못 끝냈습니다." "(단식 끝내지 않고 국정감사를 하면) 못 견딜텐
▲ 이창희 월간 '이코노미 플로스' 편집장. 조선일보 생활미디어(주)가 오는 20일 선보이는 경제 월간지 '이코노미 플러스(Economy Plus)'는 과연 어떤 내용을 담을까. 일요신문, 한경비즈니스를 거쳐 지난 9월 '이코노미 플러스' 편집장으로 영입된 이창희 편집장(41)을 만나 그 궁금증을 풀어봤다. "우리 언론계는 잡지 하나가 창간되면 대체로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