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사옥(왼쪽), 조선일보. 국내 정치경제·법조·종교계 인사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 KBS를, 가장 좋아하는 언론으로 한겨레를 꼽았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에는 조선일보 김대중 이사기자를,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에는 MBC 손석희 아나운서를 지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은 지난달 10월1일부터 9일까지 행정관료 105명, 교수 101명
언론인권센터(이사장 이장희)는 21일 저녁 6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보도 피해자 구조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량만두' 오보로 피해를 입은 진영식품(만두 제조업체) 문평식 대표와 으뜸농산(단무지 제조업체) 오종호 대표가 참석해 허위보도로 인한 피해사례를 증언할 예정이다. 언론인권센터는 18일 "언론의
▲ 성경책. ⓒ gettyimages 자수합니다. 저는 이번에 국군기무사령부와 경찰청 산하 공안문제연구소로부터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에 해당한다는 판정을 받은 막스 베버의 을 탐독했을 뿐 아니라 그보다 몇백배 몇천배 더 불온하고 위험한 책을 읽었습니다. 한번만 읽은 게 아니라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심지
국회는 20일 문화관광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 별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국회 문광위는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감에 나서기로 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감에 나선다.국회 정보위원회는 국가정보원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에 나서고 정무위원회는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19일 대마초를 마약으로 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관리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수원지법에 제출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씨의 담당 변호사인 김성진 변호사의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는 오후 4시부터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됐으며, 20여개 매체의 취재진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 안병영 교육부총리가 지난 10월14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최근 논란이 된 고교등급제에 관련,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뒤 굳은 표정으로 브리핑실을 나가고 있다. ⓒ 연합뉴스 고교등급제 문제를 둘러싸고 언론사들 간에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엇갈려 계급 계층간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교육부 기자들 사이에서는 교육문제를 이데올로기화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유럽순방 일정중 마지막날 오후 독일 베를린특파원 간담회에서 조선.동아 비판 발언 이후 19일 오전 (현지시간) 독일 노동부차관 브리핑을 받고있는 이 해찬총리.ⓒ 연합뉴스 이해찬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베를린 현지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두환ㆍ노태우 군사정권은 용서해도 지금도 계속되는 조선·동아일보의 역사에 대한 반역죄는 용서 못한다"고 한 발언이
대표적인 보수성향의 네티즌 모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사모·cafe.daum.net/parkgunhye)이 최근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사모 회장이 박사모 카페를 만든 카페주인의 공금 유용 의혹을 제기하며 비대위를 구성하는가 하면, 카페주인이 이에 맞서 박사모 회장을 탄핵하고 나서는 등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 김대중 전 대통령. ⓒ 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는 21일 CBS 표준FM 시사프로 (월~토 오후 7시5분~9시)에 출연해 진행자인 정범구 박사와 특별대담을 갖는다. 최근 퇴임 이후 가장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대담에서 남북관계와 대북특사· 북핵· 한미관계 등 주요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언론인위원회는 제4대 위원장에 허의도 월간중앙 편집장을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위원장 겸 총무에는 김구철 KBS 경제부 차장이, 감사에는 백병규 미디어오늘 논설위원실장이 선출됐다. 한편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11월 30일까지 앰네스티 언론상 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18일 "한 해 동안 세계평화와 인권보호에
▲ KBS 사옥. 지난 18일 KBS 국정감사가 끝난 이후 KBS가 '내부문건 유출' 소동에 휘말리고 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주장한 '문건'이 KBS에서 공식적으로 제출하지 않은 자료였기 때문이다. KBS에서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이 문건을 심 의원에게 건네지 않고서는 자료 자체가 유출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과연 누가 이
▲ ⓒ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서울경제신문은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임종건 논설실장을 후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발행인 편집인 인쇄인을 겸하도록 했다. 이종승 전 서경 사장이 지난 1일 한국일보 사장으로 취임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18일 임종건 신임사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서경
김재홍 열린우리당 의원이 당의 언론개혁 당론을 비판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항의 단식에 들어갔으나 19일 국회 중앙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중단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우리당 원내 대표단은 시민단체 대표들과 토론한 뒤 시민단체들의 자율적인 합의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로 약속했다"며 "우리당 원내대표단의 유연한 정치역량과 언론개혁국민행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최승호·이하 MBC노조)가 18일 이른바 '보도전쟁'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MBC가 를 통해 SBS 대주주인 태영의 '비리의혹'에 대한 보도를 시작하자, SBS는 일단 MBC의 움직임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양 사 구성원들의 감정적인 '앙금'이 아직 남아 있는 데다 MBC
조중동, 열린우리당 국보법 폐지안 전면 비판 조중동 등 대부분의 신문들이 '처벌불가' 사례를 제시하면서 여당의 국보법 폐지안이 안보에 위협을 가져올 것이라며 기사와 사설을 통해 열린우리당 안을 강한 톤으로 비판했다. 조선일보는 라는 제목의 4면 전면기사에서 북의 지령을 받아 주체사상을 퍼뜨리거나 남파공작원에게 군
국회가 19일 문화관광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15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국회 문광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고 오후 3시부터 국회에서 대한체육회, 국립생활체육협의회 등에 대한 국감에 나선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검찰청을 상대로
MBC와 SBS의 '보도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최승호·이하 MBC노조)가 18일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MBC가 를 통해 SBS 대주주인 태영의 '비리의혹'에 대한 보도를 시작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 18일자 뉴스데스크. ▲ 18일자 뉴스데스크. MBC와 MBC노
MBC가 조선일보 마라톤대회 생중계방송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MBC 스포츠제작부는 1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24일로 예정돼있는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와 관련, '올해에는 생중계 방송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조선일보 마라톤대회를 생중계해오던 MBC가 올해 불방결정을 내리게 된 데에는 담당PD의 강력한 문제제기가 크게
▲ 김부선/ 영화배우 ⓒ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19일 ‘대마초 금지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수원지법에 제출하고,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연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원지법 제3형사부(부장 김재엽)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김부선 씨 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관리법)의 헌법
문화일보 '문화만평'이 지난 5일과 7일자에 이어 18일자 신문에서도 빠졌다. 이번에도 역시 문화일보의 '논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문화일보는 이날 지면에 '문화만평이 빠진다'는 안내문조차 내지 않았다. 이날 만평은 열린우리당이 개혁입법을 두고 갈대처럼 흔들리고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갈대 아래 부분에서는 한나라당이 우리당을 흔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