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이 1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공식 론칭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지난달 18일 프로토 타입의 아이폰 앱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일부에서 지적한 오류를 완벽히 수정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향후 아이폰 앱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앱과 안드로이드·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운영체제 등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도 잇따라 출시해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디어오늘 아이폰 앱은 신속함과 간결함에 중점을 뒀습니다. 온라인 서비스와 차별화를 위해 그날의 주요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24시간 인기 기사 5건을 간추리고 미디어와 정치, 경제·IT(정보기술), 사회 섹션의 최신 기사를 3건씩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로딩 시간은 3초 안팎으로 국내 언론사 아이폰 앱 가운데 가장 짧습니다. 모든 섹션은 리얼 타임으로 업데이트 되며 각각 최신 기사를 20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 아이폰 앱의 또 다른 경쟁력은 미디어오늘 온라인 판의 대표 상품인 '아침신문 솎아보기'입니다. 날마다 아침 8시30분에 출고되는 '아솎'은 9개 전국 단위 종합 일간지의 주요 현안을 한눈에 살피는 것은 물론이고 신문마다 다른 관점과 주장을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미디어 비평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출근 길에 '아솎'을 열어보는 것만으로도 하루 이슈를 간단히 입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오늘 아이폰 앱은 전자우편 보내기와 트위터 전송 기능을 지원합니다. 관심 있는 뉴스를 미리 지정된 전자우편 주소로 클리핑하거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포워딩할 수 있습니다. 중요 뉴스를 다시 열어볼 수 있도록 즐겨찾기 기능도 지원합니다. 가로 읽기 모드를 지원하고 폰트 크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기사 페이지의 왼쪽과 오른쪽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이전 기사와 다음 기사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메뉴 구성과 인터페이스는 매우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 미디어오늘 아이폰 앱 로딩 화면.  
 

 

   
  ▲ 미디어오늘 아이폰 앱 초기 화면.  
 

미디어오늘 아이폰 앱은 후불제 도서 쇼핑몰인 하하야(www.hahaya.co.kr: 대표 공경용)의 지원으로 개발됐습니다. 미디어오늘은 지면과 온라인, 모바일을 아우르는 쓰리 스크린 전략을 확립하고 향후 아이패드 서비스는 물론이고 동영상 서비스와 미디어 관련 전자 출판 사업 등도 곧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지면 쇄신을 통해 모바일과 방송·통신 융합, 소셜 네트워크 등 뉴미디어 관련 이슈를 확대·강화하고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미디어오늘 아이폰 미디어 섹션 화면.  
 

 

   
  ▲ 미디어오늘 아이폰 앱 아침신문 솎아보기 기사 화면. 폰트 크기를 조정할 수 있고 아이폰을 옆으로 눕히면 가로로 보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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