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접속 프로그램도 필요 없고 간단히 실명 인증만 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어 노트북은 물론이고 와이파이 접속을 지원하는 PDA(개인휴대단말기)나 아이팟 터치 등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접속 직후 구글 개인화 페이지가 뜨기 때문에 구글 입장에서는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 역시 정체 상태에 있는 네스팟의 저변을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는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출시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이에 더해 다양한 사용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강국현 상무는 “수익금의 20%는 3사 공동명의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글코리아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