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눈물의 여왕' 포스터 갈무리
▲ tvN '눈물의 여왕' 포스터 갈무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3월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선호도 4.2%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를 고려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응답은 아니지만 방송 시작 2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24일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 11일~3월 17일)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당 조사에선 TV조선 ‘미스트롯3’가 3.8%, MBC ‘나혼자산다’가 2.5%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KBS ‘고려거란전쟁’, MBN ‘나는 자연인이다’, MBN ‘현역가왕’이 각각 2%의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SBS ‘미운우리새끼’, tvN ‘유퀴즈 온더블럭’이 각각 1.9%를 기록했다.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순위는 TV방송뿐 아니라 OTT 프로그램을 함께 집계하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월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이전에는 ‘미스터트롯2’, ‘더글로리’, ‘모범택시2’, ‘닥터 차정숙’, ‘뿅뿅 지구오락실2’, ‘진짜가 나타났다’, ‘무빙’, ‘연인’, ‘나 혼자 산다’ 등 프로그램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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