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개혁국민행동 주최로 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가 김성호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창길기자 9일 열린 언론개혁 연속토론회 최종회 '17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와 언론개혁' 토론회(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은 "수없는 토론을 통해 일반 대중들은 언론개혁의
"덥네." "못 찍겠네." "가야 하나."1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민주노동당 대표실. 이해찬 총리 지명자와 김혜경 당 대표, 김창현 사무총장, 최규엽 최고위원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이 만난 지 5분여가 흘렀을 즈음 갑자기 대표실은 크게 술렁였다. 15명이 넘는 사진기자들과 카메라 기자들이 뒤늦게 몰려오면서 한 마디
▲ ⓒ 열린우리당 이부영 상임중앙위원 열린우리당 이부영 상임중앙위원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당의 최근 행보에 대해 쓴소리를 가감 없이 쏟아냈다. 이 상임위원은 이날 "오늘 6월 항쟁 기념식에 다녀왔는데 항쟁 지도부가 기념사를 하면서 우리당과 정부의 오만, 교만에 대해 질타하고 경고했다"며 "우리당이 개혁을 내세우지만 개혁의
문화일보가 9일자에서 '쓰레기만두' 엠바고 문제를 폭로한 데 이어 10일자에서는 '엠바고 해제를 요구하는 기자단 전체의 공식적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 문화일보 6월9일자 문화일보는 이날 을 설명하는 기사 끝에서 "엠바고 기간 동안 문화일보를 비롯한 기자들은 비공식적으로 경찰에 몇차례 수사 촉구와 엠바고 해제 등을
"김혜경 대표는 우리동네 사람입니다."이해찬 총리지명자가 10일 오후 1시 민주노동당 당사를 방문해 김혜경 대표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이 총리지명자의 민주노동당 방문은 9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을 방문한 데 이은 것으로 이 총리지명자는 이날 만남에서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 이해찬 총리후보지명자가 10일 오후 민주노동당 을 방문
이해찬 총리 지명자는 9일 "(언론이) 좀더 발전을 해서 공기로서의 역할을 조금 더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지명자는 이날 오후 2시 CBS 라디오 FM '변상욱의 집중 토론 이슈와 사람'에 출연해 언론에 관한 질문을 받고 "솔직히 그동안 일부 언론 보도가 좀 편파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최근에 와서는 정치 환경도 바뀌고 정치인들 자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정기여론조사 결과,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3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30대 유권자와 서울, 인천·경기 유권자 등 핵심 지지층의 이탈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당내 혼란을 겪고 있는 이라크 파병 및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등에 관한 당 정책위
중국은 맥주의 나라다. 중국은 맥주를 ‘피주’(口+卑酒·맥주)라고 부른다. 영어 ‘비어’(Beer)에서 첫 자를 차음(借音)한 것이다. 중국 어느 곳을 가나 그 지방의 맥주가 있다. 상표명도 가지각색으로 수 십 종이 있다. 어떤 곳은 지명을 차용했고 어떤 맥주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향토적’인 상표가 친근감을 준다.영어 ‘비어’(Beer)에서 첫 자를 차
이 소식통에 의하면, 1971년부터 1972년 사이 인민공화국의 경제는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다. 외환보유고는 바닥이었으며, 세계적인 석유 위기와 시골의 기근으로 더욱 상황이 악화되었다. 이것은 모두 정확한 정보다. 공산당 정치국에까지 압력이 비등했다. 그래서 국면 전환을 위해 대만 침공을 감행해, 대만의 재산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자는 강경파의 목소리가
9일자 신문에서 '쓰레기 만두' 엠바고 문제를 제기한 문화일보 유회경 기자는 10일 오전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엠바고 기간은 40일"이었으며 경찰청 기자단이 요구하고 있는 정정보도와 관련해선 "회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유회경 기자는 "경찰수사가 시작된 2월 말부터 발표시점인 6월7일까지 치면 100일이라는 것"이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생중계와 관련, 여성계의 강한 반발을 샀던 KBS SKY(사장 금동수)가 오는 13일로 예정했던 방송을 취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KBS SKY는 지난 9일 대표이사 명의의 공문을 통해 "지난 4월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수영복 심사를 제외하는 등 사회적 비난 요소를 없애 대회가 고품격 미의 제전으로 진행되도록 한다는 전제 아래 한국일보 측
'쓰레기 만두' 사건의 전모를 알고서도 기자들이 한달 넘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문화일보 기자의 고백은 충격적이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을 경찰의 엠바고 요청으로 한달 넘게 보도하지 않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런 직무유기를 그냥 넘어가려 했던 기자들의 '비양심'이 더 충격적이다. 뒤늦긴 했지만 문화일보 기자의 고백은 그나마 다행이다. 문화일보의 '고
지난 6월4일 미디어오늘 인터넷판에 게재된 기사와 관련해, 동아일보 민주노동당 출입기자가 반론을 제기해왔습니다. 이에 반론문 전문을 싣습니다. [편집자] 관련기사 바로보기: 미디어오늘은 "지난 3일 동아·중앙일보 기자 등은 대변인실 관계자에게 '당에서 전화문제를
노 대통령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 반대"노무현 대통령은 9일 최근 '개혁 후퇴' 논란을 빚고 있는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 문제와 관련해, 공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민주노동당 지도부·의원단과 가진 청와대 만찬 자리에서 "적어도 주택공사가 사업자 원리에 의해 움직이는 한 원가 공개는 장사의 원리에 맞지 않는다"며 "개혁 후퇴의 상징적
"노대통령, 분양원가 공개반대" 밤새 떠올라 노무현 대통령이 9일 민주노동당 지도부 및 의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열린우리당의 총선공약인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공개문제에 대해 "분양원가 공개는 개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만찬 자리 발언인 관계로 가판에서는 보도되지 않았던 이 소식은 밤새 대부분의 신문 배달판 1면에 떠올랐다. 경향신문은 가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오후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와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반대입장과 이라크 추가파병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의 초청으로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와 소속 의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만찬은 민주노동당과 노 대통령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9일 저녁 청
KBS SKY(사장 금동수)가 오는 13일로 예정했던 200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생중계 방송을 취소하기로 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 KBS SKY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드라마 채널' 13일 편성 예정표. 9일 오후 11시 현재,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생중계 계획이 공지돼 있다. 연합뉴스는 9일 오후 9시58분(인터넷판 기준) 송고한 기사에서 KBS
알권리인가, 신중한 보도인가. '쓰레기 만두' 파동을 기자들이 알고도 안 썼다는 문화일보의 보도를 둘러싸고 엠바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논쟁은 문화일보가 9일 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촉발됐다. 문화일보는 "범인 검거를 이유로 경찰이 요청한 '엠바고'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이 때문에 경찰수사가 시작된 2월말부
▲ 마이엠의 첫페이지의 뉴스면에는 ‘CJ’ 이름을 찾을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 결과 '쓰레기만두'를 납품 받은 대기업이 CJ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4월 CJ계열로 편입된 포털사이트 마이엠(www.mym.net)은 9일 오후 6시 현재 다른 포털 사이트들과는 달리 이를 메인 페이지에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만두’를 납품받은 대
주한미군 감축논란에서 핵심적인 과제는 과연 미국 부시 행정부가 대북관계에서 정치적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독일 유력지 쥐드도이체차이퉁(SZ)이 지적했다.SZ는 8일자 이란 논평기사에서 미국의 주한미군 감축계획을 아시아지역 미군의 단계적 철수를 의미한다고 보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미국 정부는 한국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