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연합뉴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공식 사퇴한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에 차기 이사장으로 유신 시절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정수장학회는 5일 오전11시 30분 임시이사회를 열어 후임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며 현재 이사장감을 물색중이다.지금까지 물망에 오른 인사는 N씨와 S씨. 1920
▲ 김봉국 이데일리 신임 대표. 이창길 기자 photoeye@ 인터넷경제통신 이데일리가 3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김봉국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0년 이데일리 창간 당시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1962년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매일경제신문을 거쳐 2000년 이데일리 창립멤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8차 세계신문협회 총회를 앞두고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가 설명회를 열었다.신문협회는 3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세계신문협회 총회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회와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 한국신문협회는 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58차 WAN 서
▲ ⓒ이창길기자 photoeye@ 조선일보와 조선닷컴이 지난달 23일 민중의 소리 노동방송국의 동영상 화면을 무단 도용한 것과 관련해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윤원석)는 3일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 편집국을 항의 방문하고 1인 시위를 벌였다.인터넷기자협회 이준희 사무국장이 조선일보 편집국에 들어가 조선일보 관계자를 만나고 있는 동안 표영호 간사가 조선일보 편집
어린이·청소년 부정적 미디어의 최대 피해자미디어 교육은 미디어 소비자, 즉 시청자나 독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나아가 민주사회를 건설하는 시민 교육이다. 그것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미디어 공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이고, 시민들이 미디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의식화 하는 작업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입시경쟁에서 좋은 점수를 딸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말 정책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후 정부가 각 부처 공보관실과 기획관리실을 통합, 정책·홍보관리관실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홍보종합대책'(가칭)을 수립했다.정부 당국자는 3일 "정책홍보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책 기획(입안) 및 집행자가 홍보까지 겸임하는 형태의 홍보시스템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정책과 홍보의 긴밀한 연계를
KBS가 지난해 638억원의 적자를 기록,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진종철·이하 KBS노조)가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KBS노조는 일부 보수신문의 'KBS 관련기사'가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거치지 않은 무책임한 기사라고 규정, 지난 2일 비판성명서를 내는 등 반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사실관계조차 확인
▲ 연합뉴스 장영섭 사장. 이창길 기자 photoeye@ 연합뉴스 장영섭 사장은 2일 "명실상부한 멀티미디어 통신사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2일 오후 연합뉴스 1층 로비에서 열린 제18대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 집행부 이취임식 축사에서 조직개편 계획을 밝히면서 이 과정에서 노조의 협조를 부탁했다. 장 사장은 이
3.1절, 서울 만리동 고개에 위치한 손기정 공원에 들렀다. 이 공원은 1936년 제11회 하계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모교인 옛 양정고교 자리에 조성됐다. 고등학교 터라 운동장과 교사로 쓰였던 고풍스러운 여러 건물, 그리고 배드민턴장으로 쓰는 작은 운동장도 보였다. 꽤 넓었다. 마라톤 선수를 기념하는 곳이라는 선입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조선일보 창간 85주년을 기념한 특별인터뷰에서 "과거 독재정권이 야당사람들에게 뒤집어 씌운 것을 언론이 그대로 보도했는데, 그후 언론은 잘못을 말하지 않았다"며 언론의 자성을 촉구했다. 또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 "회피할 수 없었고,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 조선일보 3월3일자 1면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
"당내 권력투쟁인가, 대선 게임의 일환인가.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쿠데타적 발상이다."국회가 2일 오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을 가까스로 통과시킨 가운데 일부 조간신문들은 '행정도시법' 통과의 의미와 통과과정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특히 국회 농성을 주도한 4명의 의원에 대해서는 언론들 사이에서 논조가 엇갈렸다. ▲ 경향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이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와 산학 협동 차원에서 강좌를 개설했다.언론재단과 서울여대는 지난달 28일 산학연 협약서를 체결하고, 올 1학기부터 언론영상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언론실무 세미나’ 강좌를 개설했다.현업 언론인들의 특강 형식으로 이뤄지는 ‘언론실무 세미나’는 신문·방송·출판·인터넷 분야 14개 직종의 중견 언론인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가 고석만 전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EBS 사장 공모에 들어갔다. 방송위는 지난 2일 EBS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동안 후임사장후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모 조건으로는 '정당법에 의한 당원이 아닌 자'와 '국가공무원법 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을 제시하고 있다. 후보자는 조직운영목표와 시청자
구정 직전 MBC가 연휴 동안의 TV 특집프로를 소개할 때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안 된 어린이들을 동원한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이들 어린이들은 영화프로 소개를 하면서 '⑮세 이상 시청 가'로 등급이 매겨진 프로를 "어린이들은 보아서는 안 되지요"라고 앙증맞은 목소리로 외쳤다. 설 대목을 앞둔 방송국이 뭔가 색다른 모습으로 프로를 소개하고 싶어서
유균(59) 신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하 방송진흥원) 원장은 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방송진흥원의 주력 사업으로 방송통신융합 적극 대응과 한류 영상산업진흥을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외주지상파 채널에 관련해서는 오는 4-5월 경 문화관광부와 함께 설립추진단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융합 영상산업 진흥과 한류 해외 마케팅에
북한을 6자회담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전제조건 해결'이냐 '분위기 조성'이냐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외교통상부 장관과 차관 등 한국 정부는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위해 2일 방한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달 방북한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과 북한이 나눈 대화의 진의를 파악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우다웨이 부부장과의
밤사이 '호주제 폐지'서 '행정도시 특별법 통과'로 국회는 2일 밤 10시45분 '행정중심 복합도시특별법'을 직권 상정, 표결을 통해 가결했다. 이에 따라 가판에 '호주제 폐지'라는 타이틀로 보도했던 3일자 조간신문들은 배달판에서 '행정도시 특별법 통과'로 기사를 교체하는 등 지면이 일부 요동쳤다.조선일보는 가판 1면
[국회 현장중계 6신: 오후 7시] "호주제로 인해 고통을 받던 많은 이들이 기뻐할 것입니다."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남녀 모두가 주인 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여성단체들은 2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호주제 폐지'에 대한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국회가 이날 수십년간 여성계의 숙원사업이었던 호주제 폐지를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호주제 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