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안희정 범행 장소 압수수색… 안희정, 오늘 입장발표
검찰, 안희정 범행 장소 압수수색… 안희정, 오늘 입장발표
[아침신문 솎아보기] 한반도 비핵화 둘러싸고 남·북·미 간 치열한 외교전 예상… ‘혐의 부인’ MB는 검찰 조사 대비 중

북·미가 ‘한반도 비핵화’ 대화 의지를 표명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된 오는 4월까지 남·북·미 간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 북·미 대화와 핵·미사일 추가 실험 중단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즉각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한국 특사단 방북 결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남북 합의가 평화의 돌파구가 된다면) 그건 전 세계를 위해 위대한 일이 될 것이고 북한을 위해 위대한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8일 한겨레 1면
▲ 8일 한겨레 1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 포기 가능성에 대해 “북한은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지만 두고 볼 것”이라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대화를 하고 있고 여러분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곧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8일 미국으로 떠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북·미 대화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7일 “정 실장은 김정은이 밝힌 비핵화 관련 발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북의 미·북 대화 제안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8일 조선일보 1면
▲ 8일 조선일보 1면

한 외교 소식통은 지난 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사일 개발 포기 등 비핵화 카드 외에 북에 억류된 미국인 3명 석방 같은 내용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방미 중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폼페이오 중앙정보국 국장 등 고위급 인사도 만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대북제재를 완화활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 여야 5당 대표 오찬을 진행하며 “정상회담과 대화를 위해 대북제재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며 “우리가 임의로 (대북제재를) 완화할 의사도 없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 8일 중앙일보 1면
▲ 8일 중앙일보 1면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은 우리가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며 “북한의 핵 폐기가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핵 폐기가 최종의 목표이기 때문에 그냥 단숨에 바로 핵 폐기로 가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런저런 로드맵을 거쳐서 완전한 핵 폐기에 이르도록 합의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미국과 (이 부분을) 아주 집중적으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범행 장소 오피스텔 압수수색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범행 장소를 압수수색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7일 오후 안 전 지사의 전 비서 김지은씨가 성폭행을 당한 장소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 8일 동아일보 6면
▲ 8일 동아일보 6면

검찰은 이를 토대로 범행이 일어났다고 주장되는 시기에 안 전 지사와 김 씨가 오피스텔을 출입한 장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안 전 지사 측은 지난 7일 오전 7시 경 자신이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에서 상자 10여 개 분량의 책자와 서류 등을 빼내 다른 곳으로 옮겼다. 이 연구소는 안 전 지사가 서울로 출장을 왔을 때 수행비서나 측근과 함께 사적인 업무를 본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일보는 “연구소에서 수많은 자료가 외부로 옮겨진 것에 의심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검찰 수사에 대비해 자료를 정리한 것 아니냐는 것”이라면서 “검찰이 이날 오후 늦게 압수수색에 나선 것도 증거가 사라지기 전 서둘러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안 전 지사의 추가 성폭행 피해자도 등장했다. JTBC는 7일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 A씨가 1년 넘게 안 전 지사로부터 수차례의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 8일 중앙일보 6면
▲ 8일 중앙일보 6면

A씨는 “안 전 지사가 2015년 10월 연구소 인근 행사 뒤풀이 장소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처음 성추행을 했고, 지난해 1월 서울의 한 호텔로 불러 성폭행하는 등 7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방송에서 ”당시 안 전 지사의 절대적 지위 때문에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다“며 ”안 전 지사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7일 프레시안에 따르면 언론사 지망생이었던 B씨는 2011년 11월 서울시내 모 대학에서 열린 정 전 의원 강연에서 그를 처음 만났고 이후 둘은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

정 전 의원은 B씨가 다니던 학교에도 강연을 갔고 당일 B씨는 친구들과 함께 정 전 의원과 뒤풀이 자리를 가졌다 정 전 의원은 그 뒤로 B씨에게 “뭐하느냐” “바쁘냐” 등의 연락을 수시로 했고, 이를 이상하게 느낀 B씨는 연락을 피했다고 밝혔다.

B씨는 정 전 의원이 2011년 12월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의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은 후 성추행을 가했다고 고발했다. B씨는 수감일(같은 해 12월 26일) 하루 전 정 전 의원이 ‘한 번만 얼굴을 보고 싶다’는 취지로 연락했고, 동정심을 느낀 B씨는 약속 장소인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로 갔다. B씨는 호텔 직원의 안내에 따라 1층 카페에서 한 객실로 이동했고, 곧 정 전 의원이 들어와 ‘보고 싶었다’며 껴안고 입맞춤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시 A씨를 만난 건 맞다”면서도 “한 편의 완벽한 소설을 썼다”고 B씨의 말을 부인했다.

MB, 변호사와 대응 숙의 중

한겨레는 “검찰이 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재소환해 오는 14일 예정된 이 전 대통령 직접 조사를 대비한 ‘혐의 다지기’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7일 이상득 전 의원을 소환해 2007년 대선 전후 민간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전달받아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캐물었다.

▲ 8일 동아일보 14면
▲ 8일 동아일보 14면

이 전 의원은 2007년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 용도로 8억원을 건네받는 등 2007~2011년까지 22억5천만원의 불법자금을 전달받은 의혹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이팔성 전 회장에게 이상득 전 의원을 만나라고 지시한 정황이 담긴 증거를 확보했다.

▲ 8일 경향신문 1면
▲ 8일 경향신문 1면

경향신문은 “2007년 대선 직전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대선 직후 이 전 대통령을 만나 기업 민원 등을 얘기했고,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상의하라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검찰이 확보한 이 전 회장의 비망록에는 이 전 회장이 대선 직후인 2008년 1~2월 이 전 대통령을 만난 당시의 내용이 적혀있다”고 지적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성동조선해양의 사업청탁 등을 얘기하자 이 전 대통령이 ‘이 부의장과 상의해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당시 국회 부의장이던 이상득 전 의원을 칭한다.

오는 14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은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이뤄진 변호인단은 최근에 이 전 대통령 변론을 위해 별도 설립한 법무법인 ‘열림’ 명의로 이르면 9일 선임계를 낼 예정”이라며 “열림에는 검사장 출신의 정동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65·사법연수원 8기), 판사 출신의 강훈 전 대통령법무비서관(64·14기)과 함께 대형 로펌 출신의 피영현 변호사(48·33기)가 속해 있다. 변호인단은 소환 때까지 변호인단을 6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 중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유용에 대해 특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최근 전직 관료 출신 인사가 ‘대통령이 일정을 소화할 때 국정원 특활비를 쓸 수 있는 것 아니냐’란 취지로 말한 데 대해 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에서 쓰는 돈을 어떻게 청와대에서 쓰나”라며 크게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8일 아침 전국단위종합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경향신문 "미 “북 행동 매우 긍정적”…가까워진 북·미"
국민일보 "文 “北에 선물·제재 완화 없다”"
동아일보 "김정은, 美 향해 “정상국가 대우해달라”"
서울신문 "트럼프 “남북 발표 매우 긍정적”… 북미 대화 신호"
세계일보 "美 설득 나선 특사단… 北·美대화 속도"
조선일보 "정의용 '北 ICBM 히든 카드' 들고 미국 간다"
중앙일보 "‘안희정 성폭행’ 검찰 직접 수사"
한겨레 "트럼프 “남북 발표 매우 긍정적”…북-미 대화 전망 ‘파란 불’"
한국일보 "[뉴스분석] 파격인 듯 착시인 듯… 김정은의 ‘양날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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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2018-03-08 10:36:40
참 희한하게도 이번 성추문사건의 당사자가 거의 좌파들이다. 그것도 나는 좌파요를 공공연히 들어낸 인물들이다. 시작의 포문을 연 이윤택에서 안희정까지 고은, 조민기, 정봉주등등. 그런데 좌파들의 밑바닥들은 꿀먹은 벙어리들이다. 만약 우파인물들이 이렇게 많이 거론이 되었다면 지금 언론은 물론 좌파의 밑바닥시중들은 난리가 났겠지, 댓글고문은 기본이고 심지어 촛불까지 들었을지도 모른다. 전번에 홍준표의 돼지발정제때를 봐라. 그건 학창시절 성추행도 아닌, 그것도 자기책에서 밝혀진것인데도 아직까지 우려먹는 좌쫌들이 있다. 그런데, 이윤택은 지난 대선때 문재인후보지지연설에서 문재인과 동기동창이고친한친구라며 자기의 체험을걸고 존재를걸고 청렴함을 지지한다고 했다. 문재인과 어떤체험을걸었기에..이런데도 좌파는 입을 다물고있다

평화 2018-03-08 09:34:19
여야 봐주지 말고,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라.

망치 2018-03-08 09:00:05
완벽한 도둑가족 돈명박 완벽한 두얼굴 안희정 !- 24조 100만평을 두고도 공짜 태니스만 친 만고에 구두쇠! 예쁜 마누리두고 기냥즐기려던 안희정 ! 도놈은 가장 추락한 본보기다. 넥끼놈들 언제 인간이 되려느냐? 허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