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소리] “회장이 1만부면 우리는 몇부?”
[선소리] “회장이 1만부면 우리는 몇부?”

스튜디오마련`법석

○…처음으로 4대지방선거를 치룬 각 방송사는 스튜디오 부족을 해결하느라 갖가지 묘책을 동원.

이같은 상황은 이번 선거가 4대선거를 함께 치루는데다 후보자 토론회, 후보자 유세방송 녹화로 한꺼번에 많은 스튜디오가 필요했기 때문. SBS의 경우 애초부터 방송용으로 짓지 않은 본사 건물이 뉴스센타를 제외하고는 가동 가능한 스튜디오가 3개 밖에 없고 이마저 규모가 작아 가장 애를 먹은 경우.

SBS는 이때문에 본사 정문 출입을 막고 로비에 긴급히 스튜디오를 설치 개표방송에 활용.
이같은 상황은 스튜디오는 많지만 후보유세연설 녹화도 많았던 MBC도 마찬가지. MBC는 스튜디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주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부산 동의대학교 강당에서 녹화하는 등 스튜디오 부족때문에 프로그램을 대거 외부에서 제작하느라 법석.

독자배가운동 솔선

○…경향신문 김승연회장이 최근 진행중인 독자배가운동과 관련, 6월20일 비서실에 전화를 걸어 “독자카드 1만장을 보내라”고 지시, 이를 전해들은 임원진과 간부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

사원들은 “김회장이 과연 1만부의 독자카드를 다 채울 수 있을까”는 기대반 의혹반의 반응을 보이고 있고 간부들은 “회장이 1만부를 하면 우리는 도대체 몇부를 해야 하는 것이냐”며 한숨.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