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북녘동포돕기운동 동참을 요구하는 언론계 안팎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등 14개 언론유관 단체들로 구성된 전국언론단체협의회(의장 이형모 언론노련 위원장·이하 언단협)는 지난 14일 프레스 센터에서 대표회의를 갖고 북한 동포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언단협은 또 16일 성명서를 발표, “언론은 언론사의 모금을 금지시킨 정부당국의 정책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동포돕기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방송개혁국민회의와 민주언론운동협의회도 15일 성명서를 발표, 북녘동포돕기운동에 적극적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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