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창간한 제일경제신문이 6월부터 ‘아시아경제’로 제호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제일경제신문은 지난 22일자 1면에 사고를 내고 “글로벌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 통합경제지 아시아경제신문으로 다시 태어난다”며 “오프라인 지면은 국내외 심층 경제뉴스 중심으로, 온라인 아시아경제(www.akn.co.kr)는 24시간 속보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제일경제신문은 또, 증권·부동산면을 대폭 강화하고 오는 6월 15일 전경련회관에서 ‘양극화 해소 대책과 기업 사회공헌, 합리적 경영권 승계’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제일경제신문은 “온-오프라인 신문을 기반으로 인터넷TV, 케이블TV, 위성DMB 등 다양한 영역으로 미디어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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