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KBS 경영 성과를 평가할 경영평가단이 구성됐다.

KBS 이사회는 29일 서울 KBS 본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방송, 경영, 기술·뉴미디어 등 3개 부문별로 2명씩 6명의 외부위원과 당연직인 KBS 내부위원 등 7인의 경영평가단을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서울 영등포구 KBS 사옥. 사진=KBS
▲서울 영등포구 KBS 사옥. 사진=KBS

이사회는 방송 부문 평가위원으로 김덕기 동양대 특임교수(전 KBS N 감사, 전 KBS 대구방송총국장),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 대학원장(전 KBS 경영평가위원, 전 경향신문·국민일보 기자)을 위촉하기로 했다.

경영 부문 평가위원은 신동춘 전 KBS 충주방송국장(전 KBS 이사회 전문위원), 조자영 공인회계사(대주회계법인) 등이다.

기술·뉴미디어 부문 평가는 박호현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정보통신기획평가원 평가위원), 김규헌 경희대 전자공학과 교수(미래방송미디어표준포럼 의장)가 맡는다.

당연직 내부위원으로는 박찬욱 KBS 감사가 참여한다.

경영평가 일정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안은 향후 KBS 이사회의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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