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김행 후보자가 공동 창업한 ‘위키트리’ 기사 중 2차 가해, 성희롱적 내용이 담긴 기사들을 소개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에 어울리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행 후보자는 “저도 부끄럽고 이게 지금 현재 대한민국 언론의 현실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용혜인 의원은 “본인이 그 언론사의 대표시다. 부끄럽다고 이야기하셨는데, 부끄럽다고 이야기하시면 지금 그 자리에서 사퇴하셔야 한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더 생생한 용혜인 의원과 김행 후보자의 위키트리 기사 관련 질의응답은 영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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