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가 현대건설의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수주 소식과 윤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때 동행한 우리 기업과 베트남 기업이 111건의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성과를 부각했다.

김기현 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에서 “주말 사이 기쁜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한 우리 경제사절단과 베트남 기업 간 무려 111건이라는 역대급 양해각서를 맺었다”며 “방위산업, 소비재, 헬스케어, 식품 분야는 물론 전기차와 첨단산업, 핵심 광물 등 미래의 주목받는 분야까지 총망라한 매머드급 MOU 체결은 대통령 경제 외교의 성과”라고 추켜세웠다.

김기현 대표는 이어 “우리 기업이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을 통해 서로의 신뢰를 쌓고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다진 바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는 국가 간 신뢰가 뒷받침돼야 수주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처럼 대통령이 경제 외교에 발로 뛰고 우리 기업도 세계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국회 제1당 민주당은 아직도 후진적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또다시 일방적으로 날치기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를 흔들어 일을 못 하게 만들겠다는 의도이며, 나라 경제야 어찌 되든 심대한 타격을 주어서라도 그 반사이익을 얻겠다는 저열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대규모 공사 수주는 일차적으로 우리 기업의 기술력 덕분이지만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석열 대통령의 노력이 없었다면 어려운 결과였을 것”이라며 “이렇게 대통령의 정상외교와 비전 제시가 큰길을 열고 그 위에서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치열한 영업전을 펼쳐 지난 3월 사우디로부터 울산 석유 단지에 9조원 투자를 유치했고, 이번에 다시 사우디에서 역대 최고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주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성과까지 합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외국인 투자 신고 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총액인 165억 4천만 달러 가운데 19%인 31억 4천만 달러가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를 통한 유치액이었다”며 “이처럼 역대 최고 최대라는 희소식이 이어지는 것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상외교 특히 경제 외교 전략과 기업의 파이팅이 시너지를 만들어 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영상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의 주요 발언과 전체발언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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