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정보지원센터 및 광고제작팀 분사를 오는 12월 1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부서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 10일 정보지원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분사 설명회를 갖고 현재의 인력을 전원 채용하고 분사후 1년간 본사와 동일한 임금 보장, 퇴직자의 경우 현 임금 수준에서 퇴직금 정산 등의 분사안을 제시했다.

이날 분사 설명회에는 조시행 정보지원센터 수석 부장, 인사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해당 부서 노조원들과 사원들은 내부 간담회 등을 통해 올해초 윤전부원들 분사 당시 적용됐던 통상임금 8개월분의 가지급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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