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라디오 정책 제언을 위한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안국동 희망제작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4년여 간 시범사업을 해온 공동체라디오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내년부터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뒤 지원금은 내년 예산안에 아예 반영하지 않은 시점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 정용석 한국커뮤니티라디오방송협의회 회장은 &ldquo
심야시간 케이블TV의 선정성과 폭력성이 위험수위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YMCA ‘좋은 방송을 위한 시청자 모임’은 지난 7월10일∼16일까지 일주일 간 심야시간대(자정부터 새벽6시까지) 케이블TV 13개 채널을 모니터한 결과 ‘19세 이상 시청가능 등급’ 프로그램의 비율이 전체의 60%를 넘는 곳이
종합 무료일간지 데일리노컷뉴스에 대한 50억 원 증자가 결정된 가운데 CBS재단이사회는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데일리노컷의 실권주 8억 원(회사는 4억~5억 원으로 예상) 상당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지부장 나이영)는 재단이사회의 실권주 인수 논의를 막기 위해 이날 CBS사옥 5층 재단이사회 회의실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였으나 이사
130일이 넘도록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의 ‘구본홍 출근저지 투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도국이 있는 19층과 편집부와 스튜디오가 있는 20층에서는 기사를 놓고 노사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밤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2차 YTN 촛불문화제’를 예고하는 기사
YTN사태에 국제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권단체인 국제 앰네스티의 동아시아 지역 담당 노마 강 무이코 조사관과 앰네스티 한국지부 이문열 전략사업팀장은 지난 24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을 방문해 노종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장과 해고·정직자들을 면담했다. 또한 국제기자연맹(IFJ)도 다음 달 두 번째 주에 YTN사태 파악을 위해 실사
2008년 언론계는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에 맞서는 언론노동자의 끝없는 투쟁의 연속이었다. 논의는 고사하고 절차마저 무시한 채 정연주 전 사장을 내쫓고 이병순 사장을 선임한 KBS, 미국 광우병 쇠고기와 관련된 보도를 했다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된 MBC , 130일여일 째 낙하산 사장 반대를 외치며 투쟁을 벌이고 있는 YTN 등. 하지만
노컷뉴스· 헤럴드 경제 등 1교시 직후 인터뷰 내용 기사화200m 주정차 금지 위반 언론사 차량 눈에 띄어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8개 시험지구 99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서울 안국동 풍문여고(제 15지구 제8시험장) 등 서울 관내에서 언론사의 취재가 허용된 12개 학교에서는 아침부터 현장을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지난 13일 YTN 생방송 중 ‘공정방송’ 문구를 노출시킨 것과 관련해 구본홍 YTN 사장이 YTN노조 조합원 추가 징계와 고소, 인사 등으로 맞대응하면서 YTN노조와 구 사장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가 조합원 12명을 고소하고 33명을 징
송덕호(43·사진) 마포FM 방송본부장은 “4년째 방송을 하면서 공동체라디오는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은 시범사업자에 대한 방송제작 지원금과 방송권역 확대를 위한 출력증강 모두 불안정한 상
“제작 지원이 중단될 경우 음악만 나가는 방송이 될 수도 있다.”(영주FM)“후원이나 기부금으로 재정을 대신해야 하지만 경제가 좋지 않아 이마저 갑갑한 상황이다.”(성서공동체FM)“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기부 후원을 늘리는 것이지만 이것 역시 ‘들리지 않는 방송’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구본홍 YTN사장이 노조의 출근저지 124일째인 18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전무이사 자리를 신설하고 배석규 CU미디어(구 YTN미디어) 상임고문을 새 전무이사에, 김사모 총무국장을 경영담당 상무에 임명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노종면)는 강철원 보도국장 직무대행, 문중선 편집부국장 직무대행에 이어 구 사장을 도울 수 있는 인물
2006년 5월20일 서울 신촌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지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르다 괴한으로부터 피습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을 유일하게 카메라에 담은 CBS 노컷뉴스의 대학생 인턴기자 최인수(26·경희대 신문방송학과)씨가 이번에는 CBS 기자로 언론계에 정식 입문했다. 지난 14일 합격해 17일 첫 출근
지난달 6일 회사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동료를 위해 개설된 YTN ‘희망펀드’가 이달 15일 상여 지급일에 맞춰 동료에게 상여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희망펀드 관계자는 “정직 이상 징계를 받은 12명의 조합원은 구본홍씨가 오기 전에 받았던 상여 금액과 같은 액수를 지급받았다”며 “인사팀에 문의한 결과 감봉
최진실씨가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 10월2일, 그의 죽음은 충격적이었다. 그의 죽음을 신문은 대서특필했고 방송은 뉴스·시사·연예정보 등 프로그램 종류를 막론하고 다뤘다. 생전 악성루머로 힘들어했다고 전해지는 최씨는 죽은 뒤에도 편하지 않았다. 언론은 그와 관련한 루머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않았고 지금은 그의 두 자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최근 내년부터 위성방송을 통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지원금을 위성방송사업자(스카이라이프)에게 직접 지급하고,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채택 방식은 비공모제에서 공모제로 전환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내용을 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방통위는 다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과의 형평성을 제도 변경 근거로 들고
‘원천봉쇄’ 그 자체였다. 지난 9일 밤 서울 남대문로 YTN사옥 주위는 ‘언론장악저지 YTN사수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배치된 경찰들로 가득했다.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2008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시민들이 YTN 사옥 앞에 집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들은 횡렬대오
‘최근 OBS(사장 주철환) 보도국 기자가 회사에 사표를 낸 데 이어 다른 기자도 퇴사를 결심하는 등 보도국에 대한 기자들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에서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쉽게 넘기지는 못하고 있다. OBS 기자협회는 지난 10일 협회 총회를 열고 전반적인 보도국 문제점과 법정 수당 및 휴일 근무 등에 대한 기
구본홍 YTN 사장이 지난달 24일 강철원 부국장을 보도국장 직무대행으로 발령 낸 데 이어 지난 10일 문중선 전 홍보심의팀 부장을 보도국 편집부국장 직무대행으로, 정영근 전 편집부국장을 보도국 취재부국장으로 앉히는 인사를 하는 등 소강상태에 빠졌던 YTN 사태가 구 사장의 적극적인 인사권 행사에 의한 친정체제 구축 강화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문 부국장
OBS경인TV(사장 주철환)의 시도민주 공모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인지역 새방송 창사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는 4일 OBS가 시도민주 공모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발기인의 모금액 10억 여 원을 기금 참여자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창준위는 OBS와 맺은 시도민주 공모에 관한 업무 제휴서를 해지하고 OBS에 대한 지지도 철회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과 YTN지부(지부장 노종면)가 지난달 30일을 ‘YTN과 공정방송을 생각하는 날’로 정한 가운데 언론노조 SBS본부(본부장 심석태)가 유난히 돋보이는 ‘블랙투쟁’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SBS 기자와 아나운서들은 오전에 방송되는 뉴스·시사정보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