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MBC를 그만두고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이인용 삼성전자 홍보담당 전무가 MBC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 ⓒ MBC 이 전무는 지난 29일 삼성으로의 첫 출근을 앞둔 지난 27일 사내 메일을 통해 '뒤늦은 인사'라는 제목의 편지를 MBC 동료들에게 전했다. 이 편지는 지난 26일 쓰여진 것으로 이 전무의 부탁을 받은 사
▲ 장중호 일간스포츠 대표이사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장중호 사장의 항소가 기각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민일영 부장판사)는 30일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와 차명으로 자사 주식을 산 뒤 이를 되팔아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특경가법상 배임횡령 등)로 기소된 장 대표이사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
신문산업에 대한 국가의 지원에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한 가운데,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이 '신문산업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화두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언론재단은 오는 7월1일 재단 연구위원과 언론학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토론회 '신문산업의 위기와 국가지원방안'을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2층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전효숙 재판관)는 30일 오후 2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주식회사 연합뉴스를 국가기간 뉴스통신사로 지정하고 이에 대해 재정 보조 등 지원방안을 규정한 '뉴스통신진흥에 관한 법률'에 대해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 헌법재판소 ⓒ미디어오늘 민영뉴스통신사인 뉴시스는 지난 2003년 "뉴스통신진흥법이 명목상으로
▲ 동아일보 6월29일자10면 수경사 비리가 밝혀지자 미담으로 보도했던 언론사들이 잇따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사들은 발빠른 사과보도를 했지만 조선·동아 등 신문사들은 다소 뒤늦게 보도해 "미온적인 태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방송 3사는 지난 25일 SBS 의 '선행속에 감춰진 비밀 "수경사의 두얼굴"'
▲ KBS 2TV ⓒKBS 정치인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그를 펼친다면 과연 흥행에 성공할까? 궁금하다면 오는 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을 보면 될 듯하다. 최초로 정치인이 출연해 개그를 펼치는데 그 주인공은 순천시 박병선 의원이다. ▲ 순천시의회 박병선 의원
해외 취재에 가족을 동반해 물의를 빚었던 신모 전 KBS PD와 관련해 KBS 해임 결정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제14민사부는 30일 전 KBS 신모 PD가 KBS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해임처분은 정당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 KBS 사옥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제작경비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음으
한국판 '프리메이슨'으로서 삼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프리메이슨이란 '자유 석공 조합'이란 말로 중세시대 때 석조 건물을 짓는 건축 설계사 조직이었다가, 나중에는 사회 엘리트들을 흡수해 비밀리에 활동하면서 전 세계를 좌지우지 할 정도로 성장한 음모집단을 상징하는 용어다. 영화 과 에 나오는 미국 정부를
"미디어가 전하는 정보를 100% 신뢰하지 마라. 디즈니 만화조차도 그들의 이익과 목적에 따라 관점이 들어가 있다." ▲ 도널드 어바인(Donald Irvine) AIM 의장 ⓒ 언론재단 한국을 찾은 미국의 언론비평 시민단체 'AIM(Accuracy In Media) 도널드 어바인(Donald Irvine) 의장은 지난 25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미디
노무현 대통령이 한겨레에 발전기금을 내기로 한 것을 두고 한겨레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와 한겨레 쪽에서는 대통령이 창간 주주로서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그 주체가 공인 중의 공인인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한겨레 구성원들도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한겨레 친정부적' 비판만 가중시킬 것…신문산업
EBS가 위성DMB 방송을 개시한다. EBS는 내일(7월1일)부터 수능전문채널인 EBS플러스1의 프로그램을 TU미디어 5번 채널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BS는 이번 방송과 관련해 요금을 부과하기 위한 수신제한장치(CAS)를 해제함으로써 위성DMB 수신기만 구입하면 가입비 2만원과 월 수신료 1만3000원을 내지 않아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사장 사광기)가 다음달 4일 기사 게재건수를 줄이고 심층분석·해설기사 중심의 편집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면개편을 단행한다. 세계일보는 30일자 1면 사고를 통해 △독자 친화적, 비주얼한 편집 △교육섹션 신설 △특파원 칼럼 신설 등 오피니언면 혁신 △주5일제 근무제에 따른 주말판 강화 △광복 60주년·한일수교 40주년 시리즈물 연재 △다양한 읽을거리
MBC가 이상호 기자의 미국 출장 취재내용을 보도하지 않기로 잠정 결정한 것과 관련, 내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내부 논란의 핵심은 '의견통일'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보도국 기자들은 물론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김상훈·이하 MBC노조) 내부에서도 보도여부에 대한 이견이 적지 않아 당분간 '난항'이 지속될 전망이다. 보도국 기자들 사이에서도
지난 4월말 인권보호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한 검찰이 언론사의 청사 내 취재마저 제한하고 있다고 방송기자들이 반발하자 검찰이 이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의 방송사 풀기자단에 속해있는 취재기자·영상취재기자 7명과 대검 공보관은 29일 오후 2시 홍보담당관실을 찾아 강찬우 담당관과 면담을 갖고 검찰의 청사 내 방송 취재 및 촬영을 협조하는데 합의했
30일자 조간들이 주목한 사안은 역시 주요 사립대 2008학년 전형계획 발표였다. 경향신문 서울신문 한국일보 한겨레가 이 사안을 1면 머리기사로 올렸으며, 다른 전국단위 종합조간들도 1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이외에 동아일보는 '주미 한국대사관 위해 만든 미 정보지 넬슨리포트'를 인용해 "조지 부시 미국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실질적 권한은 딕 체니
노 대통령, 한겨레에 1000만원 기탁 노무현 대통령이 한겨레의 제2창간 발전기금 모금운동에 한달분 급여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겨레신문사가 29일 밝혔다.한겨레는 “지난주 노 대통령이 비서진을 통해 1000만원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본인의 급여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먼저 기탁을 요청한 적은 없
미디어오늘은 언론광장이 발행하는 '열린미디어 열린사회' 여름호에 실린 기획연재를 필자인 김주언 전 언론재단 연구이사와 언론광장의 양해를 얻어 전문을 게재한다. 기획연재 1밝혀져야 할 언론 과거사 - 한성순보 창간부터 60년 5·16쿠데타까지김주언 / 언론인 오랫동안 한국사회에서 찬반 논란을 일으켜 왔던 ‘진실·화해를 위
지난 25일 SBS '선행속에 감춰진 비밀-수경사의 두얼굴' 편 방영 이후 수경사를 미담으로 보도했던 관련 언론사들이 잇달아 사과문을 게재하는 가운데 해당 기사를 처음 보도한 언론으로 지목받았던 동아일보도 29일자 지면을 통해 사과문을 실었다. 동아일보는 이날짜 10면 오른쪽 하단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인터넷매체들의 광고 활성화와 인터넷광고 관련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인터넷매체협의회(이하 인매협)'가 29일 정식 출범했다. 지난해 주요 포털사의 온라인 세일즈 담당자들로 구성됐던 인터넷매체협의회가 회칙과 정관 등을 완비하고 인터넷기업협회 산하에 공식적으로 발을 디딘 것이다. ▲ 인터넷매체협의회 출범식관련 팝업 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