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미디어 전시회인 KOBA 2014는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과 디스플레이, 콘텐츠 기술, 조명, 음향, 디지털 라디오, 방통융합 모델의 발전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방송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울트라HD(아래 UHD) 기술에 대한 장비와 서비스가 대거 전시된다.
전시회와 함께 여러 콘퍼런스도 열린다.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국제 방송기술 콘퍼런스’는 스마트 미디어, UHD, 디지털 라디오, 모바일 플랫폼 등 미래 방송기술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 비공개로 열리는 미래방송포럼에는 EBU(유럽방송연맹), ABU(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미국 300여개 민영 방송사 네트워크인 SBG 등이 참여해 미디어 플랫폼 전략을 논의한다.
▲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BA 2014) | ||
또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전시회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글로벌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방송기관 관계자와 바이어를 초청해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KOBA 2014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과 KBS, MBC, SBS, EBS, OBS, CBS, 아리랑국제방송, tbs, 한국음향학회, 한국음향예술인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