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7년 만에 신입기자 채용
OBS 7년 만에 신입기자 채용
8일부터 신입기자 서류 접수…2011년 이후 첫 신입채용

OBS 경인TV(대표 박성희)가 7년 만에 신입기자를 채용한다.

그동안 OBS는 재허가 기준을 넘지 못하거나 경영난으로 정리해고 사태를 겪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OBS는 노조 투쟁으로 지난해 해고됐던 노동자들이 돌아왔고, 지난해 말 새 사장이 취임해 도약을 준비중이다. 이런 가운데 채용 공고를 냈다. 방송기자 직군에 한정된 채용이지만 2011년 이후 7년 만의 신입 채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OBS는 오는 8~20일까지 OBS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 방송기자 지원 서류를 받는다. 이례적으로 토익·토플 등 영어 성적 유효기간을 3년까지 인정해 2015년 5월 이후 성적 증명서까지 받는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2차 필기시험(논술·작문)은 6월 2일이다. 3차 실무 면접과 4차 최종 면접은 전형별 합격자에 한해 별도 통지한다. 이를 통과한 신입 기자들은 오는 7월부터 수습 기간 3개월을 거친 뒤 OBS 정규 구성원이 된다.

▲ 2018년 OBS 신입기자 채용 공고.
▲ 2018년 OBS 신입기자 채용 공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월 OBS 재허가 조건으로 3개월 내 20억 원 증자를 요구했다. 지난달 경인방송이 OBS에 20억 원을 투자하면서 재허가 조건을 충족시켰다. 

OBS는 IPTV·케이블 등으로부터 그동안 제대로 못 받았던 프로그램 제공료(재송신 수수료) 협상에 들어갔다. 재송신 수수료 문제가 해결되고 회사 상황이 나아지면 프로그램 제작비 인상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다른 직군 채용도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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