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작가들 “우리도 파업을 지지합니다”
KBS 라디오 작가들 “우리도 파업을 지지합니다”
MBC 작가들 제작거부 움직임에 이어 KBS에서도 작가들 파업 지지 성명

KBS 작가들도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계약직 프리랜서 신분의 작가들이 방송사 파업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KBS PD협회 소속 PD 676명이 30일 오전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한 가운데 KBS 1라디오 작가 17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KBS 1라디오 사무실은 적적하기만 했다. 우리 작가들은 공영방송과 KBS를 향한 그들의 애정과 열정을 알기에, 말할 수 없이 착잡한 하루를 보냈다”며 “작가들 역시 KBS의 빠른 정상화를 바라며 9월 4일부로 작가의 기본 업무만 유지한 채 다른 업무는 모두 거부한다”고 밝혔다. 작가 17명은 “비정규직인 작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이대로 침묵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여의도 KBS 본관.
▲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파업 지지 의사를 밝힌 KBS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싱싱 농수산 – 김홍연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 이윤이, 조경선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 – 지희원 △월드투데이·라디오 주치의 이충헌입니다 – 이승훈 △생생 라디오 매거진 오언종입니다 – 김현아, 김송화△생생 라디오 매거진 김승채입니다 – 신은정 △라디오 전국일주 – 윤중원 △경제투데이 – 장주연 △함께하는 저녁길 정은아입니다·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 김정희 △KBS 공감토론 – 전영애, 송화영 △스포츠 스포츠 – 이유미, 신미경 △문화공감 – 박나경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 – 이하영 (이상 17명)

앞서 MBC에서는 ‘PD수첩’과 ‘시사매거진 2580’ 작가 29명이 이날 초 제작거부 동참을 선언해 주목을 받았다. 방송작가유니온은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방송사가 ‘프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는 프리랜서들도 이제는 외친다. MBC 사측은 제작 자율성 침해 중단하고, 속히 떠나라”며 기자·PD·작가들의 제작거부를 지지하고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MBC 작가 6명이 지난 18일 일괄적으로 파견업체로부터 권고사직을 통보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영진이 제작거부 중인 작가들을 상대로 보복성 해고를 한 것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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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퍼니 2017-09-05 17: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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