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현 KBS 라디오제작본부장. ⓒKBS | ||
이날 KBS 라디오제작본부 등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최근 건강상태가 악화돼 병가신청서를 냈으며 당분간 요양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디오제작본부장실 관계자는 "다른 회사 내부 문제가 아니라 개인 요양 때문에 휴가를 낸 것"이라며 "(정 본부장이 제출한 휴가기간은) 2주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내엔 한 달에서 두 달까지 장기휴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업무는 선임팀장인 서기철 라디오편성제작팀장이 대리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임명시부터 라디오본부 소속 PD들로부터 "원칙도 없고 근거도 없는 인사인 만큼 임명을 철회하라"는 반발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