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동수 신임 KBS 인적자원센터장. ⓒ법률정보 사이트 로마켓  
 
이병순 KBS 사장이 본부장단 임명에 이어 5일엔 센터장과 일부 총국장급(팀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이 사장은 이날 아침자로 낸 센터장·총국장급 인사에서 인적자원센터장에 금동수(52) 노사협력팀장을, 시청자센터장에 지연옥(55) 연수팀 선임팀원(전 방송문화연구원 차장), 디지털미디어센터장에 조문재(55) 방송기술연구소 팀원(전 기술연구소장)을 임명했다.

본부장 인사로 공석이된 청주방송·춘천방송총국장에는 각각 이근직(53) 재원관리팀장과 전현찬(52) 교양기술팀 팀원(전 TV제작본부 드라마기술팀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정책기획센터장에는 임창건(49) 시사보도팀장을 오는 10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센터장 및 총국장급 인사들은 대체로 5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고령자 위주로 선임됐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KBS 관계자는 "정연주 전 사장 때 특별한 보직을 받지 못했던 고령층 인사들이 주로 선임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