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순 KBS 사장. ⓒ8월29일 발행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KBS 노동조합) 특보

KBS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오후 4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견 끝에 두 후보에 대한 부사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해 이병순 사장의 KBS 첫 조직개편이 시작됐다.

현재 이사회는 2008년 경영수지 등 잔여 안건처리를 위해 회의를 속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사장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이번에도 이사들 중 7명의 여당추천 이사들이 임명동의에 찬성표를 던져 통과됐다.

이사회가 부사장 임명을 동의함에 따라 이 사장은 이르면 2일 중 8개 본부장 등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