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건 공동대표는 매일경제 정치부장과 광고국장을 지냈고, 편성보도책임자를 겸하고 있는 이봉호 공동대표는 매일경제 국제부장과 인터넷부장을, 이웅환 기획본부장은 매일경제 사회부장과 한경와우TV 보도본부장을 지낸 언론인이다.
이들은 상근기자와 함께, 시민기자의 취재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콘텐츠에 대한 게이트 키핑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충건 대표는 “참여와 공유의 웹2.0 시대를 맞아 UCC 미디어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라며 “기존 인터넷매체와 달리 동영상 중심이고, 속보성을 뛰어넘어 거의 리얼타임 보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실시간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UCC전용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 덕이다. 이봉호 대표는 “현장에서 촬영한 동영상 뉴스와 리포트를 초고속무선인터넷망을 통해 바로 업로드할 수 있어 현장성과 속보성이 뛰어난 매체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TV는 인터넷매체의 취약점인 수익모델과 관련해, 포털 신문사닷컴 방송 케이블TV와 IPTV 등에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사업장·상점 등을 위치정보 서비스와 연계해 홍보하는 동영상 서비스를 특허출원해 광고수익을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