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와 장애인의 미디어 교육과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문을 열었다.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내 방송교육용 스튜디오 시설 ⓒ방송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592평 규모로 방송기술을 위한 교육시설과 스튜디오, 녹음실 등의 제작시설을 갖췄다. 일반 관람객들의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1층에 뉴미디어 역사 및 제작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방송위원회는 개관 전날인 24일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영상제’를 개최해 시청자가 제작한 9편의 작품을 상영하고 제작자와 일반 시청자가 한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개관으로 부산·경남·울산 지역민들에게 방송제작 지원, 미디어교육, 시청자활동 지원 등 시청자의 프로그램 제작 지원과 관련된 모든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