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비서실이 최초로 공개모집하고 있는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에 모두 21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윤석중 비서관이 사의를 밝히고 물러난 뒤 청와대는 공모절차에 들어가 설 연휴 전에 원서를 마감했다.

이번 비서관 모집현황을 살펴보면 직업별로 △언론사 5명 △공무원 3명 △대학강사 1명 △일반기업 8명 △기타 4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 18명, 여성 3명이 각각 응모했다. 연령별로는 △40대 11명 △30대 7명 △50대 3명 순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14일)와 외국어능력심사(15일), 면접심사(16일)를 거쳐 인사위원회에 2배수를 추천할 예정이며 이번 달 말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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