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무리한 부탁을 받아도 거절하지 못하거나, 무례한 말을 들어도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 나왔다. EBS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 직장 내 인간관계 문제로 회사가 두려운 공간이 되어버린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 EBS 비즈니스 리뷰  ‘직장에서 휘둘리지 않는 관계 스킬’ 편에 출연한 안젤라 센 스틸컷. 사진=EBS 제공.
▲ EBS 비즈니스 리뷰  ‘직장에서 휘둘리지 않는 관계 스킬’ 편에 출연한 안젤라 센 스틸컷. 사진=EBS 제공.

<EBS 비즈니스 리뷰> ‘직장에서 휘둘리지 않는 관계 스킬’은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한 편씩 자신의 성격을 탓하며 좌절하지 않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이야기한다. 책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를 집필한 영국 공인 심리치료사 안젤라 센이 출연한다.

1일 방영할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당신에게>에선 직장에서 지나치게 개인적이거나 불편한 질문을 받았을 때 상대가 기분 나빠할 것 같다는 생각에 솔직한 감정을 전하지 못했던 경험을 공유한다. 방송에선 상대방에게 속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진단해 보고, 하고 싶은 말을 속 시원하고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배운다. 

2일 <나는 왜 거절이 힘들까?>편에선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넵’이라는 말로 승낙했다가 곤란했던 경험을 나누고 거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기른다. 더 나아가 ‘거절’의 기술을 배우고 나만의 거절 방법을 찾는다. 

3일 <나는 왜 비판에 휘둘릴까?> 편에선 비판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운다. 건설적인 비판은 건강하게 수용하고, 공격적인 비난은 단호하게 대응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익힌다.

마지막 편인 4일 <100% 통하는 슬기로운 칭찬 기술>에선 동료의 칭찬을 부정하지 않고 기쁘게 수용하는 방법과 상대방을 칭찬하는 법을 배운다. 

<EBS 비즈니스 리뷰> ‘직장에서 휘둘리지 않는 관계 스킬’ 1편은 1일 밤 12시40분 EBS 1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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